<간추린 소식>임방언·김용현組, 남 복식 결승진출

⊙앵커: 삼성컵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4강전에서 원강대학교의 임방언-김영현 조가 삼성전기의 유용성-하태권 조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삼성전기의 이동수-김동문 조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여자복식에서는 대교의 라경민-김경란 조와 삼성전자의 임경진-이효정조가 결승에 올랐습니다.
축구협회는 프로축구 부천 SK의 조윤환 감독이 러시아 출신의 니폰니시어 감독을 보필한 적이 있어 외국인 감독과 대표선수들의 가교역할을 원만히 할 것으로 보고 축구대표팀 수석코치직을 제의했습니다.
조윤환 감독은 조만간 수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프로축구 엔트워프FC의 설기현이 루비에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1 동점이던 전반 45분 올시즌 두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로랄엔트워프는 후반 동점골을 내줘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베어스는 올시즌 계약기간이 완료된 김인식 감독과 계약금 1억 5000만원, 1억 5000만원에 3년간 재계약을 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95년부터 베어스를 이끌며 6년 동안 4번이나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최일홍 신임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최 이사장은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부족한 체육계 재정확보를 위해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