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원도 고성에서 버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아 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거제에서도 관광버스가 굴러 40여명이 다쳤는데 모두 브레이크 파열이 원인인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고를 낸 버스가 넘어진 채 앞 부분이 도로 난간에 걸려 간신히 추락을 피했습니다.
버스에 부딪힌 승용차는 10여 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져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미시령을 내려가던 버스가 도로 옆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와 트럭을 잇따라 들이 받아 일어난 사고입니다.
<녹취>김성진(목격자): "굉음소리가 나더니 버스가 달려와서 주차돼있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받힌 승용차가 트럭 위로 날아 간거예요."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3살 황모씨 자매 2명이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연천군 공무원과 전,현직 군의원 등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안전띠를 매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오늘 사고는 서울에서 속초 방면으로 가던 관광 버스가 브레이크 파열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이모 씨(사고차량 버스기사): "(터널을) 빠져 나오면서 내리막 이니까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 들었어요."
오늘 오후 2시쯤엔 경남 거제시 일운면 내리막 길에서 관광버스가 15미터 언덕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남해안 관광길에 나섰던 경기도 고양시 53살 이모 씨 등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 역시 브레이크 고장 때문으로 경찰은 보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 입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버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아 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거제에서도 관광버스가 굴러 40여명이 다쳤는데 모두 브레이크 파열이 원인인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고를 낸 버스가 넘어진 채 앞 부분이 도로 난간에 걸려 간신히 추락을 피했습니다.
버스에 부딪힌 승용차는 10여 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져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미시령을 내려가던 버스가 도로 옆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와 트럭을 잇따라 들이 받아 일어난 사고입니다.
<녹취>김성진(목격자): "굉음소리가 나더니 버스가 달려와서 주차돼있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받힌 승용차가 트럭 위로 날아 간거예요."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3살 황모씨 자매 2명이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연천군 공무원과 전,현직 군의원 등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안전띠를 매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오늘 사고는 서울에서 속초 방면으로 가던 관광 버스가 브레이크 파열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이모 씨(사고차량 버스기사): "(터널을) 빠져 나오면서 내리막 이니까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 들었어요."
오늘 오후 2시쯤엔 경남 거제시 일운면 내리막 길에서 관광버스가 15미터 언덕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남해안 관광길에 나섰던 경기도 고양시 53살 이모 씨 등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 역시 브레이크 고장 때문으로 경찰은 보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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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령·거제서 대형 교통사고…수십명 사상
-
- 입력 2007-03-22 21:10:47
![](/newsimage2/200703/20070322/1321976.jpg)
<앵커 멘트>
강원도 고성에서 버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아 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거제에서도 관광버스가 굴러 40여명이 다쳤는데 모두 브레이크 파열이 원인인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고를 낸 버스가 넘어진 채 앞 부분이 도로 난간에 걸려 간신히 추락을 피했습니다.
버스에 부딪힌 승용차는 10여 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져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미시령을 내려가던 버스가 도로 옆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와 트럭을 잇따라 들이 받아 일어난 사고입니다.
<녹취>김성진(목격자): "굉음소리가 나더니 버스가 달려와서 주차돼있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받힌 승용차가 트럭 위로 날아 간거예요."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3살 황모씨 자매 2명이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연천군 공무원과 전,현직 군의원 등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안전띠를 매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오늘 사고는 서울에서 속초 방면으로 가던 관광 버스가 브레이크 파열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이모 씨(사고차량 버스기사): "(터널을) 빠져 나오면서 내리막 이니까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 들었어요."
오늘 오후 2시쯤엔 경남 거제시 일운면 내리막 길에서 관광버스가 15미터 언덕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남해안 관광길에 나섰던 경기도 고양시 53살 이모 씨 등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 역시 브레이크 고장 때문으로 경찰은 보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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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ki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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