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총사, 남미 격파 공수 선봉

입력 2007.03.23 (22:22) 수정 2007.03.23 (22: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그동안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내일밤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삼총사를 앞세워 첫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대 0으로 아쉽게 패한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2002년,2003년 잇달아 우루과이 벽에 막혔습니다.

내일 4번째 만날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포를란이 빠진 걸 제외하면 부상을 털어낸 레코바 등 최정예 선수로 구성됐습니다.

<녹취>레코바: "그동안 부상으로 못 뛰었지만 이제는 완벽해...

레코바의 우루과이에 맞서 우리나라는 잉글랜드 삼총사를 앞세워 우루과이전 첫승을 노립니다.

최근, 골 감각이 최고조에 오른 박지성, 부활을 꿈꾸는 설기현이, 조재진, 이천수 등과 함께 우루과이의 골문을 위협할 계획입니다.

김남일이 부상으로 이탈한 미드필드에는 김정우 등이 포진합니다.

왼발의 마술사인 레코바를 막아야 할 수비는 2연속 우루과이전에 뛰었던 이영표가 지휘합니다.

<녹취>이영표: "상대에게 충분한 능력을 다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2007년 첫 A매치에서 유럽 강호 그리스를 물리쳤던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 징크스를 털고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럽 3총사, 남미 격파 공수 선봉
    • 입력 2007-03-23 21:23:35
    • 수정2007-03-23 22:36:39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그동안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내일밤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삼총사를 앞세워 첫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대 0으로 아쉽게 패한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2002년,2003년 잇달아 우루과이 벽에 막혔습니다. 내일 4번째 만날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포를란이 빠진 걸 제외하면 부상을 털어낸 레코바 등 최정예 선수로 구성됐습니다. <녹취>레코바: "그동안 부상으로 못 뛰었지만 이제는 완벽해... 레코바의 우루과이에 맞서 우리나라는 잉글랜드 삼총사를 앞세워 우루과이전 첫승을 노립니다. 최근, 골 감각이 최고조에 오른 박지성, 부활을 꿈꾸는 설기현이, 조재진, 이천수 등과 함께 우루과이의 골문을 위협할 계획입니다. 김남일이 부상으로 이탈한 미드필드에는 김정우 등이 포진합니다. 왼발의 마술사인 레코바를 막아야 할 수비는 2연속 우루과이전에 뛰었던 이영표가 지휘합니다. <녹취>이영표: "상대에게 충분한 능력을 다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2007년 첫 A매치에서 유럽 강호 그리스를 물리쳤던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 징크스를 털고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