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짜릿한 뒤집기 ‘2연속 통합 우승’

입력 2007.03.31 (22:01) 수정 2007.03.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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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흥국생명이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건설을 제치고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 원년 꼴찌팀 흥국생명이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 전 정상까지 흥국생명은 2년 연속 통합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 챔프전 MVP) : “MVP까지 타게 돼 더 기쁘다”

첫 세트에 일격을 당하며, 경기 내내 끌려다닌 흥국생명.

간신히 접전 끝에 2대2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5세트,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윌킨스가 강타를 날리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 황연주가 2점짜리 후위 공격을 성공시키며, 3대 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황연주(흥국생명) : “2년 연속 챔피언 정말 기쁘다…”

흥국생명의 우승을 끝으로 프로배구는 5개월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미숙한 판정과 감독의 거친 항의로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돼, 마지막 잔치가 판정시비로 얼룩졌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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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 짜릿한 뒤집기 ‘2연속 통합 우승’
    • 입력 2007-03-31 21:36:37
    • 수정2007-03-31 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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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흥국생명이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건설을 제치고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 원년 꼴찌팀 흥국생명이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 전 정상까지 흥국생명은 2년 연속 통합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 챔프전 MVP) : “MVP까지 타게 돼 더 기쁘다” 첫 세트에 일격을 당하며, 경기 내내 끌려다닌 흥국생명. 간신히 접전 끝에 2대2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5세트,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윌킨스가 강타를 날리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 황연주가 2점짜리 후위 공격을 성공시키며, 3대 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황연주(흥국생명) : “2년 연속 챔피언 정말 기쁘다…” 흥국생명의 우승을 끝으로 프로배구는 5개월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미숙한 판정과 감독의 거친 항의로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돼, 마지막 잔치가 판정시비로 얼룩졌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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