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날자’ 오리온스, PO 기선제압

입력 2007.03.31 (22:01) 수정 2007.03.3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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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오리온스가 삼성의 누르고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김병철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 팀이 팽팽히 맞섰던 2쿼터 ‘피터팬’ 김병철의 과감한 골밑 돌파가 잇따라 성공합니다.
3쿼터가 시작되자마자 이번에는 김병철의 석점포가 연속으로 불을 뿜습니다.
득점 기계 마이클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고비 때마다 골을 넣으며, 삼성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결국 오리온스는 6라운드 8승 1패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웃었습니다.

<인터뷰> 김병철(오리온스 / 19득점) : “빈 자리를 보고 골밑을 노렸던게 주효했다”

높이로 승부를 걸었던 삼성은 주태수와 마커스 등 오리온스의 투지 넘치는 공세에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 진(오리온스 감독) : “리바운드를 잘 해줬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한 경우는 단 한 번밖에 없었습니다.
그 전통이 이어질 지 2차전은 모레 치러집니다.
여자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는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이겨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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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팬 날자’ 오리온스, PO 기선제압
    • 입력 2007-03-31 21:37:59
    • 수정2007-03-31 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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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오리온스가 삼성의 누르고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김병철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 팀이 팽팽히 맞섰던 2쿼터 ‘피터팬’ 김병철의 과감한 골밑 돌파가 잇따라 성공합니다. 3쿼터가 시작되자마자 이번에는 김병철의 석점포가 연속으로 불을 뿜습니다. 득점 기계 마이클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고비 때마다 골을 넣으며, 삼성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결국 오리온스는 6라운드 8승 1패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웃었습니다. <인터뷰> 김병철(오리온스 / 19득점) : “빈 자리를 보고 골밑을 노렸던게 주효했다” 높이로 승부를 걸었던 삼성은 주태수와 마커스 등 오리온스의 투지 넘치는 공세에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 진(오리온스 감독) : “리바운드를 잘 해줬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한 경우는 단 한 번밖에 없었습니다. 그 전통이 이어질 지 2차전은 모레 치러집니다. 여자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는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이겨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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