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전국 확산…외출 자제 당부

오늘 오후부터 비가 그치면서 황사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중국 내륙 사막지대에서 발생한 강한 황사가 보시는 것처럼 지금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밤사이 남쪽으로 이동해 내일은 전국으로 확산 될 것으로 보여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짙은 안개도 예상돼서 4월의 첫날인 내일은 맑은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비구름이 빠르게 동해상으로 물러갔지만 습도가 높아 안개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황사도 관측되고 있는데요.

내일 우리나라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중부지방은 아침에 안개도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11도 등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상에서 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다음주는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지만 초반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