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섬유분야는 이번 FTA의 최대 수혜 품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수출 섬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상당부분 사라지게 돼 침체됐던 우리 섬유산업에 재도약의 활력소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 우리나라가 섬유 분야에서 대미 수출로 벌어들인 돈은 모두 36억 달러.
대미 수출액은 해마다 줄면서 지난해에는 20억 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평균 8.9%에 이르는 높은 관세율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협상 타결로 미국은 한국산 섬유 수입액의 61%에 해당하는 제품의 관세를 협정 발효 즉시 없애게 됩니다.
침체에 빠졌던 대미 수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임채익(코트라 생활소비재산업팀 팀장): "미국 수입상들은 한국산 섬유 품질의 우수성 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약간만 떨어 져도 수입을 확대할 의사가 있다는 바이어 들이 많습니다."
관세 철폐와 함께 막판까지 협상타결의 발목을 잡았던 미국의 원산지 규정.
미국 측은 우리나라가 요구한 85개 품목 가운데 다섯가지 품목만 원산지 규정에서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영주(산업자원부 장관): "높은 관세율에서 봤듯이 미국에게 섬유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성과에 만족합니다."
대신 두 나라는 중국산 등 다른 나라 제품이 한국산으로 포장돼 미국으로 수출되지 못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FTA 최대수혜 품목으로 꼽힌 섬유 분야.
침체에 빠진 우리 섬유산업의 재도약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그 효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섬유분야는 이번 FTA의 최대 수혜 품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수출 섬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상당부분 사라지게 돼 침체됐던 우리 섬유산업에 재도약의 활력소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 우리나라가 섬유 분야에서 대미 수출로 벌어들인 돈은 모두 36억 달러.
대미 수출액은 해마다 줄면서 지난해에는 20억 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평균 8.9%에 이르는 높은 관세율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협상 타결로 미국은 한국산 섬유 수입액의 61%에 해당하는 제품의 관세를 협정 발효 즉시 없애게 됩니다.
침체에 빠졌던 대미 수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임채익(코트라 생활소비재산업팀 팀장): "미국 수입상들은 한국산 섬유 품질의 우수성 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약간만 떨어 져도 수입을 확대할 의사가 있다는 바이어 들이 많습니다."
관세 철폐와 함께 막판까지 협상타결의 발목을 잡았던 미국의 원산지 규정.
미국 측은 우리나라가 요구한 85개 품목 가운데 다섯가지 품목만 원산지 규정에서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영주(산업자원부 장관): "높은 관세율에서 봤듯이 미국에게 섬유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성과에 만족합니다."
대신 두 나라는 중국산 등 다른 나라 제품이 한국산으로 포장돼 미국으로 수출되지 못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FTA 최대수혜 품목으로 꼽힌 섬유 분야.
침체에 빠진 우리 섬유산업의 재도약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그 효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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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 수출, 활기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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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02 21:08:38
<앵커 멘트>
섬유분야는 이번 FTA의 최대 수혜 품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수출 섬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상당부분 사라지게 돼 침체됐던 우리 섬유산업에 재도약의 활력소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 우리나라가 섬유 분야에서 대미 수출로 벌어들인 돈은 모두 36억 달러.
대미 수출액은 해마다 줄면서 지난해에는 20억 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평균 8.9%에 이르는 높은 관세율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협상 타결로 미국은 한국산 섬유 수입액의 61%에 해당하는 제품의 관세를 협정 발효 즉시 없애게 됩니다.
침체에 빠졌던 대미 수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임채익(코트라 생활소비재산업팀 팀장): "미국 수입상들은 한국산 섬유 품질의 우수성 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약간만 떨어 져도 수입을 확대할 의사가 있다는 바이어 들이 많습니다."
관세 철폐와 함께 막판까지 협상타결의 발목을 잡았던 미국의 원산지 규정.
미국 측은 우리나라가 요구한 85개 품목 가운데 다섯가지 품목만 원산지 규정에서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영주(산업자원부 장관): "높은 관세율에서 봤듯이 미국에게 섬유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성과에 만족합니다."
대신 두 나라는 중국산 등 다른 나라 제품이 한국산으로 포장돼 미국으로 수출되지 못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FTA 최대수혜 품목으로 꼽힌 섬유 분야.
침체에 빠진 우리 섬유산업의 재도약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그 효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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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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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FTA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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