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지난해 물건 천 원 팔아 66원 이익 外

"지난해 물건 천 원 팔아 66원 이익"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사 협의회 조사 결과 지난해 상장 제조업체들은 물건 천 원어치를 팔 때 평균 66원의 이익을 내 전 해보다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수출이 늘어나 매출은 늘었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환율은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시 1학기' 2010학년도 폐지

대학입학 전형 수시 1학기 모집이 오는 2010학년도부터 전면 폐지돼 2학기 모집과 통합됩니다.

교육부는 수시 모집을 1,2학기로 구분한 탓에 교사들이 1년 내내 진학지도에 매달려야 하고 특히 수시 1학기에 합격한 학생들은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지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 59주년 제주 4.3사건 위령제

제 59주년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오늘 유족 등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4.3평화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박명재 행자부장관이 대신 읽은 추도사를 통해 추가 진상조사와 평화인권재단 설립 지원 등 4.3 사건을 역사의 교훈으로 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경전철 11개 노선 건설"

서울시는 이르면 오는 2016년까지 시내 4개 권역에 11개의 경전철 노선을 건설하기로 하고 경제적 타당성과 지역 균형,그리고 공청회를 거쳐 수렴될 여론 등을 종합 감안해 노선 위치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강민수 기자 등 '이달의 기자상'

오늘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제198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검찰, 거짓증언 강요 녹취록 파문'을 보도한 KBS 사회팀 강민수. 이효용 기자가 취재보도 부문상을 받았습니다.

기획보도 부문상은 세계일보 기동취재팀 등이, 지역취재보도 부문상은 국제신문 이노성 기자가 각각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