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금의환향 ‘눈부신 성장 계속’

입력 2007.04.03 (22:42) 수정 2007.04.0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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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선수권에서 쾌거를 이루고 오늘 귀국한 박태환은 만족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많이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더 큰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속에 귀국한 박태환을 만났습니다.

김봉진기자 입니다.

<리포트>

세계 수영의 새로운 별, 박태환이 돌아왔습니다.

팬들의 박수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속에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

기적같은 승부속에 자유형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것은 만족하지만, 자신의 주종목인 1500m에서 결선진출에 실패한 아쉬움도 감추지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며 베이징올림픽 에선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미국의 수영 신동 펠프스와의 맞대결 은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내년 올림픽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약속도 잊지않았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펠프스 만한 실력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올림픽에 만나서 서로 경쟁할 수 있게..."

기적을 함께 일궈낸 박석기감독은 더 큰 기적을 위한 새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박석기 (감독) : "모자란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를 정리하고 귀국했습니다."

범태평양수영과 아시안 게임을 거쳐 세계 선수권까지, 대회를 치를 때마다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박태환.

그의 도전은 이제 베이징으로 향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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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금의환향 ‘눈부신 성장 계속’
    • 입력 2007-04-03 21:42:41
    • 수정2007-04-03 23: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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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선수권에서 쾌거를 이루고 오늘 귀국한 박태환은 만족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많이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더 큰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속에 귀국한 박태환을 만났습니다. 김봉진기자 입니다. <리포트> 세계 수영의 새로운 별, 박태환이 돌아왔습니다. 팬들의 박수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속에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 기적같은 승부속에 자유형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것은 만족하지만, 자신의 주종목인 1500m에서 결선진출에 실패한 아쉬움도 감추지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며 베이징올림픽 에선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미국의 수영 신동 펠프스와의 맞대결 은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내년 올림픽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약속도 잊지않았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펠프스 만한 실력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올림픽에 만나서 서로 경쟁할 수 있게..." 기적을 함께 일궈낸 박석기감독은 더 큰 기적을 위한 새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박석기 (감독) : "모자란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를 정리하고 귀국했습니다." 범태평양수영과 아시안 게임을 거쳐 세계 선수권까지, 대회를 치를 때마다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박태환. 그의 도전은 이제 베이징으로 향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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