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굴 가꾸기에 정성을 쏟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중되는 취업난 속에서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한 투자가 이제는 남성들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취업을 앞둔 최창운 씨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좁은 이마로 얼굴이 답답해 보여 면접에서 나쁜 인상을 줄까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최창운(서울 신수동): 이마가 좀 좁았던 것이 컴플렉스였는데 좀 넓어보이면서 사람들한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기자: 피부가 거칠어 걱정이던 조주일 씨도 요즘 병원에서 피부를 매끄럽게 다듬고 있습니다.
⊙조주일(서울 잠실동): 이거 하고 나면 좀 자신감도 생길 것 같고 면접할 때 도움이 많이 되겠죠.
⊙기자: 피부관리실 침상의 절반은 20대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과거 10% 안팎이던 남성환자 비율이 최근 30% 수준으로 늘었다고 말합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취직을 하던 어디를 가던 외모를 굉장히 많이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외모 때문에 외모를 보다 좋게 만들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 남자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자: 성형수술로 코나 턱을 영구히 고치는 남성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그러나 남성의 경우 면접시험 등을 직전에 두고 수술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민구(성형외과 전문의): 남성들은 화장을 못하기 때문에 여성보다는 회복 기간을 충분히 두고 수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자: 취업난을 반영하는 남성들의 미모 가꾸기가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가중되는 취업난 속에서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한 투자가 이제는 남성들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취업을 앞둔 최창운 씨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좁은 이마로 얼굴이 답답해 보여 면접에서 나쁜 인상을 줄까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최창운(서울 신수동): 이마가 좀 좁았던 것이 컴플렉스였는데 좀 넓어보이면서 사람들한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기자: 피부가 거칠어 걱정이던 조주일 씨도 요즘 병원에서 피부를 매끄럽게 다듬고 있습니다.
⊙조주일(서울 잠실동): 이거 하고 나면 좀 자신감도 생길 것 같고 면접할 때 도움이 많이 되겠죠.
⊙기자: 피부관리실 침상의 절반은 20대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과거 10% 안팎이던 남성환자 비율이 최근 30% 수준으로 늘었다고 말합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취직을 하던 어디를 가던 외모를 굉장히 많이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외모 때문에 외모를 보다 좋게 만들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 남자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자: 성형수술로 코나 턱을 영구히 고치는 남성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그러나 남성의 경우 면접시험 등을 직전에 두고 수술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민구(성형외과 전문의): 남성들은 화장을 못하기 때문에 여성보다는 회복 기간을 충분히 두고 수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자: 취업난을 반영하는 남성들의 미모 가꾸기가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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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피부 관리
-
- 입력 2000-11-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얼굴 가꾸기에 정성을 쏟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중되는 취업난 속에서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한 투자가 이제는 남성들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취업을 앞둔 최창운 씨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좁은 이마로 얼굴이 답답해 보여 면접에서 나쁜 인상을 줄까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최창운(서울 신수동): 이마가 좀 좁았던 것이 컴플렉스였는데 좀 넓어보이면서 사람들한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기자: 피부가 거칠어 걱정이던 조주일 씨도 요즘 병원에서 피부를 매끄럽게 다듬고 있습니다.
⊙조주일(서울 잠실동): 이거 하고 나면 좀 자신감도 생길 것 같고 면접할 때 도움이 많이 되겠죠.
⊙기자: 피부관리실 침상의 절반은 20대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과거 10% 안팎이던 남성환자 비율이 최근 30% 수준으로 늘었다고 말합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취직을 하던 어디를 가던 외모를 굉장히 많이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외모 때문에 외모를 보다 좋게 만들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 남자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자: 성형수술로 코나 턱을 영구히 고치는 남성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그러나 남성의 경우 면접시험 등을 직전에 두고 수술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민구(성형외과 전문의): 남성들은 화장을 못하기 때문에 여성보다는 회복 기간을 충분히 두고 수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자: 취업난을 반영하는 남성들의 미모 가꾸기가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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