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현지 실사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07.04.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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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 세계박람회 유치 능력을 평가하는 후보국 실사가 오늘 모두 마무리됩니다.

어제까지 이틀동안 열린 여수 현지 실사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갑니다.

윤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 세계박람회 예정지를 찾은 실사단은 여수의 달라진 현지 여건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교통과 숙박시설이 필수적 수준에 못 미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현재 건설이 진행중인 만큼 박람회 개최에는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까르맹 실뱅(실사단장): "지역내에서 열의는 의심할 바 없었고 전례없는 지지를 느낄 수있었다."

실사단은 또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첨단 기술과 IT가 접목된 프리젠테이션과 불꽃 축제를 예로 들며 한국의 높은 기술 수준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엘자 까스트로(실사단 브라질 대표): "한국의 첨단과학 기술에 감명받았으며 시민과 지역사회, 정부 의 높은 수준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현지 실사에서 여수 시민들이 보여준 유치 열기는 선례가 없을 만큼 기록적인 것이어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유치위도 이번 실사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외교력 집중과 SOC 건설의 차질없는 집행 등을 앞으로 남은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정찬용(유치위 부위원장): "사절단 판견 등 남은 기간 외교적 활동 주력"

실사단은 오늘 서울에서 마지막 프리젠테이션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하며 이번 실사 결과는 오는 6월 파리에서 열리는 BIE총회에 보고돼 11월 개최국 결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KBS 뉴스 윤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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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현지 실사 ‘성공적’ 마무리
    • 입력 2007-04-13 06: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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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 세계박람회 유치 능력을 평가하는 후보국 실사가 오늘 모두 마무리됩니다. 어제까지 이틀동안 열린 여수 현지 실사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갑니다. 윤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 세계박람회 예정지를 찾은 실사단은 여수의 달라진 현지 여건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교통과 숙박시설이 필수적 수준에 못 미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현재 건설이 진행중인 만큼 박람회 개최에는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까르맹 실뱅(실사단장): "지역내에서 열의는 의심할 바 없었고 전례없는 지지를 느낄 수있었다." 실사단은 또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첨단 기술과 IT가 접목된 프리젠테이션과 불꽃 축제를 예로 들며 한국의 높은 기술 수준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엘자 까스트로(실사단 브라질 대표): "한국의 첨단과학 기술에 감명받았으며 시민과 지역사회, 정부 의 높은 수준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현지 실사에서 여수 시민들이 보여준 유치 열기는 선례가 없을 만큼 기록적인 것이어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유치위도 이번 실사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외교력 집중과 SOC 건설의 차질없는 집행 등을 앞으로 남은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정찬용(유치위 부위원장): "사절단 판견 등 남은 기간 외교적 활동 주력" 실사단은 오늘 서울에서 마지막 프리젠테이션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하며 이번 실사 결과는 오는 6월 파리에서 열리는 BIE총회에 보고돼 11월 개최국 결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KBS 뉴스 윤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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