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홍세완, 연타석 역전 홈런포

입력 2007.04.14 (21:53) 수정 2007.04.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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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터트린 홍세완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홈런포가 주말 밤을 수놓았습니다.

삼성의 돌아온 거포 심정수는 4회 기아 선발 전병두를 상대로 시즌 3호 1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김창희의 2점 홈런을 더해 삼성은 5회초까지 6대 1로 앞서 승리를 거머쥐는듯했습니다.

하지만 기아의 뒷심이 폭발했습니다.

주인공은 홍세완이었습니다.

홍세완은 6회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2점짜리 홈런, 그리고 6대 6 동점이던 8회 한점짜리 결승홈런을 쏴올려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홈런 공방 끝에 삼성의 불펜진을 무너뜨리며 7대 6, 한점 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롯데는 한화를 7대 0으로 이기고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염종석은 8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고, 이대호는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인터뷰>이대호(롯데)

LG는 중심타선의 활약으로 현대를 5대 3으로 이겼고, SK는 두산을 5연패에 빠트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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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홍세완, 연타석 역전 홈런포
    • 입력 2007-04-14 21:28:43
    • 수정2007-04-14 2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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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터트린 홍세완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홈런포가 주말 밤을 수놓았습니다. 삼성의 돌아온 거포 심정수는 4회 기아 선발 전병두를 상대로 시즌 3호 1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김창희의 2점 홈런을 더해 삼성은 5회초까지 6대 1로 앞서 승리를 거머쥐는듯했습니다. 하지만 기아의 뒷심이 폭발했습니다. 주인공은 홍세완이었습니다. 홍세완은 6회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2점짜리 홈런, 그리고 6대 6 동점이던 8회 한점짜리 결승홈런을 쏴올려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홈런 공방 끝에 삼성의 불펜진을 무너뜨리며 7대 6, 한점 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롯데는 한화를 7대 0으로 이기고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염종석은 8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고, 이대호는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인터뷰>이대호(롯데) LG는 중심타선의 활약으로 현대를 5대 3으로 이겼고, SK는 두산을 5연패에 빠트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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