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모비스 나와!’ 첫 챔프전 진출

입력 2007.04.14 (21:53) 수정 2007.04.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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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4강전에서 KTF가 LG를 3승 1패로 따돌리고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KTF는 3쿼터까지 외국인 선수 파스코가 빠진 LG에 오히려 끌려 다녔습니다.

여러 명의 선수를 고루 출전시켜 속공을 펼친 LG 신선우 감독의 벌떼 농구에 당했습니다.

그러나 4쿼터 시작하자마자 KTF가 외국인 선수 2명을 보유한 이점을 살리며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김도수,신기성의 연속 3점포, 리치의 호쾌한 덩크.

이후 맥기,이홍수의 연속 3점포까지 터지면서 KTF는 승기를 잡았고 결국 95대 86으로 승리했습니다.

3승 1패로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인터뷰>신기성 : "챔프전 올라가 기쁘다. 오늘 LG도 잘했다."

KTF의 챔피언 결정전 상대는 역시 창단 첫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는 정규리그 1위팀 모비스.

어느 때보다 강한 의욕을 앞세운 챔피언 결정전 승부가 예상되는만큼 더욱 깨끗하고 공정한 플레이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프로농구는 오늘까지 백 11만 4천 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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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F ‘모비스 나와!’ 첫 챔프전 진출
    • 입력 2007-04-14 21:26:59
    • 수정2007-04-14 2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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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4강전에서 KTF가 LG를 3승 1패로 따돌리고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KTF는 3쿼터까지 외국인 선수 파스코가 빠진 LG에 오히려 끌려 다녔습니다. 여러 명의 선수를 고루 출전시켜 속공을 펼친 LG 신선우 감독의 벌떼 농구에 당했습니다. 그러나 4쿼터 시작하자마자 KTF가 외국인 선수 2명을 보유한 이점을 살리며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김도수,신기성의 연속 3점포, 리치의 호쾌한 덩크. 이후 맥기,이홍수의 연속 3점포까지 터지면서 KTF는 승기를 잡았고 결국 95대 86으로 승리했습니다. 3승 1패로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인터뷰>신기성 : "챔프전 올라가 기쁘다. 오늘 LG도 잘했다." KTF의 챔피언 결정전 상대는 역시 창단 첫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는 정규리그 1위팀 모비스. 어느 때보다 강한 의욕을 앞세운 챔피언 결정전 승부가 예상되는만큼 더욱 깨끗하고 공정한 플레이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프로농구는 오늘까지 백 11만 4천 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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