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가뭄’ 수원, 또 답답한 무승부

입력 2007.04.14 (21:53) 수정 2007.04.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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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스타군단 수원의 슬럼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독한 골 가뭄에 허덕이며 리그 12위 대구와도 힘겹게 비겼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에두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하태균의 결정적인 기회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배기종의 1대1 기회마저 무산되자, 수원 차범근 감독의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다행히 후반 19분, 송종국과 에두가 선제골을 합작해 뒤늦게 승기를 잡습니다.

그러나 종료 직전 루이지뉴에 동점골을 허용해 대구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인터뷰>차범근(수원 감독) : "너무 안풀린다."

수원은 지난주 라이벌 서울을 꺾으며 연패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최근 7경기째 단 한 골씩밖에 못 뽑으며 부진 탈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구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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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가뭄’ 수원, 또 답답한 무승부
    • 입력 2007-04-14 21:29:58
    • 수정2007-04-14 2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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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스타군단 수원의 슬럼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독한 골 가뭄에 허덕이며 리그 12위 대구와도 힘겹게 비겼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에두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하태균의 결정적인 기회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배기종의 1대1 기회마저 무산되자, 수원 차범근 감독의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다행히 후반 19분, 송종국과 에두가 선제골을 합작해 뒤늦게 승기를 잡습니다. 그러나 종료 직전 루이지뉴에 동점골을 허용해 대구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인터뷰>차범근(수원 감독) : "너무 안풀린다." 수원은 지난주 라이벌 서울을 꺾으며 연패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최근 7경기째 단 한 골씩밖에 못 뽑으며 부진 탈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구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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