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꿈 달성, 평창 유치도 자신

입력 2007.04.18 (22:23) 수정 2007.04.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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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한 유치위원단 일부가 오늘 본진보다 하루 앞서 귀국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꽃경쟁이 펼쳐졌던 유치 현장에서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던 외곽지원단이 귀국했습니다.

인천시민 등 환영객들이 인천을 연호하며 유치단의 귀국을 환영했습니다.

인천이 유치에 성공하는 데는 스포츠 약소국 지원 프로그램 '드림 2014'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막판에 항공권과 숙박비 지원을 제시해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었지만, 뉴델리가 꺼내든 물량공세와는 비교가 안된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명곤(문화관광부 장관) : "풍부한 경험과 좋은 입지도 많이 고려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일부 의견엔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이 아시아 표를 평창 쪽으로 집결시키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고, 대구, 인천에 이어 평창까지 유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정길(대한올림픽위원장) : "소치 정세가 불안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유치된다."

내일은 뜨거웠던 유치현장 내부에서 숨가쁜 표심잡기 경쟁을 펼쳤던 유치단 본진이 귀국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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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AG 꿈 달성, 평창 유치도 자신
    • 입력 2007-04-18 21:46:54
    • 수정2007-04-18 22: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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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한 유치위원단 일부가 오늘 본진보다 하루 앞서 귀국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꽃경쟁이 펼쳐졌던 유치 현장에서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던 외곽지원단이 귀국했습니다. 인천시민 등 환영객들이 인천을 연호하며 유치단의 귀국을 환영했습니다. 인천이 유치에 성공하는 데는 스포츠 약소국 지원 프로그램 '드림 2014'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막판에 항공권과 숙박비 지원을 제시해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었지만, 뉴델리가 꺼내든 물량공세와는 비교가 안된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명곤(문화관광부 장관) : "풍부한 경험과 좋은 입지도 많이 고려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일부 의견엔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이 아시아 표를 평창 쪽으로 집결시키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고, 대구, 인천에 이어 평창까지 유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정길(대한올림픽위원장) : "소치 정세가 불안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유치된다." 내일은 뜨거웠던 유치현장 내부에서 숨가쁜 표심잡기 경쟁을 펼쳤던 유치단 본진이 귀국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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