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나들이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

입력 2007.05.0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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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법 덥다싶은 하루였죠 남부지역의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도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보라를 일으키며 제트스키가 시원스럽게 질주합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하나, 둘 해변으로 모여드는 시민들, 더워진 몸을 식히려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명준(경북 포항시 송도동) : "시원한 바람 맞고 시원한 바다에 들어가니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중부지방에서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의 분수대로 모여든 아이들은 물놀이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정지원(서울시 홍은동) : "날씨가 좋아서 애기랑 나왔는데 시원하고 괜찮네요, 반 팔 입어도 날씨가 따뜻해서..."

경북 울진의 기온이 29도를 비롯해 오늘 남부지방은 30도 가까이 올라가 6월 여름철과 같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어린이 날인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 한낮엔 조금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인터뷰> 전준모(기상청 통보관) : "전국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기온을 웃돌겠고 당분간 이같은 날씨가 계속 유지되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엔 내일 비가 예보돼 있지만 주로 밤에 내리고 양도 적을 것으로 보여 낮 동안의 야외 활동에 지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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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날, 나들이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
    • 입력 2007-05-04 21:07:23
    뉴스 9
<앵커 멘트> 제법 덥다싶은 하루였죠 남부지역의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도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보라를 일으키며 제트스키가 시원스럽게 질주합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하나, 둘 해변으로 모여드는 시민들, 더워진 몸을 식히려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명준(경북 포항시 송도동) : "시원한 바람 맞고 시원한 바다에 들어가니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중부지방에서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의 분수대로 모여든 아이들은 물놀이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정지원(서울시 홍은동) : "날씨가 좋아서 애기랑 나왔는데 시원하고 괜찮네요, 반 팔 입어도 날씨가 따뜻해서..." 경북 울진의 기온이 29도를 비롯해 오늘 남부지방은 30도 가까이 올라가 6월 여름철과 같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어린이 날인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 한낮엔 조금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인터뷰> 전준모(기상청 통보관) : "전국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기온을 웃돌겠고 당분간 이같은 날씨가 계속 유지되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엔 내일 비가 예보돼 있지만 주로 밤에 내리고 양도 적을 것으로 보여 낮 동안의 야외 활동에 지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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