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김경태, 자질도 훌륭

입력 2007.05.07 (22:18) 수정 2007.05.07 (2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프로골프 사상 처음 데뷔전이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경태의 등장에 한국골프계가 흥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경태의 대 선수가 될 자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도하 아시안게임 전종목 석권 신화를 이끈 주역 김경태.

그것은 시작이었습니다.

프로 데뷔무대였던 지난달 토마토저축은행오픈, 그리고 어제 국내프로골프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도 우승은 김경태의 차지였습니다.

신인이 데뷔 첫 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처음인데 연승까지, 묵은 한국골프의 기록들이 잇따라 그의 발아래 놓였습니다.

흥분에 휩쌓인 한국골프계는 그의 자질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선 침착하고 대담한 성격이 돋보입니다.

우승 여부가 걸린 맞대결에서도 김경태는 늘 냉정하게 자기 플레이에 집중합니다.

겸손한 마음 가짐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

<인터뷰> 김경태(사상 첫 데뷔 2연속 우승) : "2승을 했기 때문에 목표를 더 새롭게 잡아 놓고, 그래야 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나은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느새 한국골프의 주역이 된 김경태는 이미 자신과의 싸움이 더 중요한 큰 재목으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괴물 신인’ 김경태, 자질도 훌륭
    • 입력 2007-05-07 21:49:10
    • 수정2007-05-07 22:40:26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프로골프 사상 처음 데뷔전이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경태의 등장에 한국골프계가 흥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경태의 대 선수가 될 자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도하 아시안게임 전종목 석권 신화를 이끈 주역 김경태. 그것은 시작이었습니다. 프로 데뷔무대였던 지난달 토마토저축은행오픈, 그리고 어제 국내프로골프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도 우승은 김경태의 차지였습니다. 신인이 데뷔 첫 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처음인데 연승까지, 묵은 한국골프의 기록들이 잇따라 그의 발아래 놓였습니다. 흥분에 휩쌓인 한국골프계는 그의 자질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선 침착하고 대담한 성격이 돋보입니다. 우승 여부가 걸린 맞대결에서도 김경태는 늘 냉정하게 자기 플레이에 집중합니다. 겸손한 마음 가짐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 <인터뷰> 김경태(사상 첫 데뷔 2연속 우승) : "2승을 했기 때문에 목표를 더 새롭게 잡아 놓고, 그래야 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나은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느새 한국골프의 주역이 된 김경태는 이미 자신과의 싸움이 더 중요한 큰 재목으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