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비’ 박진영과 결별, 어디로?

입력 2007.05.14 (09:17) 수정 2007.05.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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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조우종입니다.

월드스타 비가 지난 11일, 5년간 몸담았던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됐습니다.

재계약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 됐던 가운데, 비는 결국.. 소속사와 결별을 선언했는데요.

비의 향후 거취를 놓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는데 가운데 미주투어 프로모션을 마친 비가, 어제 조용히 귀국했습니다.

<연예수첩>에서 자세히 취재해 봤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비가, 미국에서 어제, 새벽 귀국했습니다.

다시 한 번, 비의 향후 거취문제가 연예계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비의 전 소속사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외부와의 접촉을 허락하지 않으려는 듯 사무실 문은 굳게 닫혀있었는데요.

그래서 소속사 관계자와 전화 인터뷰를 시도해 봤습니다.

<녹취> 소속사 관계자 : "(비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이 성립되지 않았는데?) “지방에 내려와 있어요. 내일 통화해요. 내일.”

소속사를 통해 정확한 내용에 대해, 들을 수는 없었는데요.

현재 비 본인조차도 향후 계획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비의 앞으로 거취문제는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녹취> 소속사 관계자 : (‘J' 소속사와의 계약이 완전히 만료된 것인지?) “계약은 끝났고요.” (재계약 여부는 어떻게 되는 건지?) “현재까지는 없을 거예요.” 비를 만나기 위해, 이번에는 비가 살고 있는 삼성동으로 직접 찾아가 봤는데요.

대형 밴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 비가 집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죄송한데, 아무도 없거든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여독을 풀고 있는 비는, 당분간 대외활동 없이 월드투어에만 전념한다고 하는데요.

소속사 문제는 월드투어가 끝나는 6월 이후에나 논의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의 향후 거취는 앞으로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비가 또 한 번 화제가 됐습니다.

바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 자신의 토크쇼에서 비를 풍자했기 때문인데요.

이 코미디언은 타임지가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비에게 2년 연속 지자 이것을 빗대어 코미디 소재로 이용,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 코미디언은 비의 뮤직비디오,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패러디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한국인 비하냐, 비에 대한 홍보냐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런 패러디는 미국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통상적인 일인데요.

비 측에서는 오히려 미국진출에 큰 홍보효과를 보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는 얼마 전에 할리우드 진출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었는데요.

나날이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갖추고 있는 비!

세계가 주목하고 있기에,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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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조우종입니다. 월드스타 비가 지난 11일, 5년간 몸담았던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됐습니다. 재계약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 됐던 가운데, 비는 결국.. 소속사와 결별을 선언했는데요. 비의 향후 거취를 놓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는데 가운데 미주투어 프로모션을 마친 비가, 어제 조용히 귀국했습니다. <연예수첩>에서 자세히 취재해 봤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비가, 미국에서 어제, 새벽 귀국했습니다. 다시 한 번, 비의 향후 거취문제가 연예계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비의 전 소속사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외부와의 접촉을 허락하지 않으려는 듯 사무실 문은 굳게 닫혀있었는데요. 그래서 소속사 관계자와 전화 인터뷰를 시도해 봤습니다. <녹취> 소속사 관계자 : "(비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이 성립되지 않았는데?) “지방에 내려와 있어요. 내일 통화해요. 내일.” 소속사를 통해 정확한 내용에 대해, 들을 수는 없었는데요. 현재 비 본인조차도 향후 계획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비의 앞으로 거취문제는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녹취> 소속사 관계자 : (‘J' 소속사와의 계약이 완전히 만료된 것인지?) “계약은 끝났고요.” (재계약 여부는 어떻게 되는 건지?) “현재까지는 없을 거예요.” 비를 만나기 위해, 이번에는 비가 살고 있는 삼성동으로 직접 찾아가 봤는데요. 대형 밴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 비가 집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죄송한데, 아무도 없거든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여독을 풀고 있는 비는, 당분간 대외활동 없이 월드투어에만 전념한다고 하는데요. 소속사 문제는 월드투어가 끝나는 6월 이후에나 논의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의 향후 거취는 앞으로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비가 또 한 번 화제가 됐습니다. 바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 자신의 토크쇼에서 비를 풍자했기 때문인데요. 이 코미디언은 타임지가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비에게 2년 연속 지자 이것을 빗대어 코미디 소재로 이용,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 코미디언은 비의 뮤직비디오,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패러디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한국인 비하냐, 비에 대한 홍보냐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런 패러디는 미국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통상적인 일인데요. 비 측에서는 오히려 미국진출에 큰 홍보효과를 보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는 얼마 전에 할리우드 진출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었는데요. 나날이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갖추고 있는 비! 세계가 주목하고 있기에,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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