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도연씨의 수상은 또 작가, 이창동 감독의 힘을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이 감독은 4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감독해 베니스에 이어 이번에는 칸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영화사에 잊혀지지 않는 한 장면입니다.
우리 현대사를 압축한 이 영화는 당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고 이창동 감독을 세계에 알립니다.
<인터뷰> 피에르 리시옹(영화 평론가) : "시나리오를 직접 쓰는 감독들이 한국 영화의 미래를 만들 것입니다."
감독 이창동은 소설가로 활동하다 40의 나이에 영화계에 뛰어듭니다.
첫 작품은 초록물고기, 도시화로 무너져가는 개인을 그려 1997년 최고 수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인터뷰> 이창동(영화감독) :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영화입니다."
세 번째 작품인 오아시스는 안쓰러워 외면하고 싶은 장애인의 이야기로 2002년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쥡니다.
그리고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1년 4개월 동안 외도를 한 뒤 5년 만에 제작한 영화가 바로 밀양입니다.
4편 모두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으로 인간의 밑바닥 본성을 징그러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조명합니다.
<인터뷰> 달시 파켓(버라이어티지 통신원) : "시나리오를 직접 쓰기 때문에 이런 감독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게 되는 거죠."
진담을 하는 사람이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지만 진담을 해야겠다는 이창동 감독, 그의 영화의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전도연씨의 수상은 또 작가, 이창동 감독의 힘을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이 감독은 4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감독해 베니스에 이어 이번에는 칸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영화사에 잊혀지지 않는 한 장면입니다.
우리 현대사를 압축한 이 영화는 당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고 이창동 감독을 세계에 알립니다.
<인터뷰> 피에르 리시옹(영화 평론가) : "시나리오를 직접 쓰는 감독들이 한국 영화의 미래를 만들 것입니다."
감독 이창동은 소설가로 활동하다 40의 나이에 영화계에 뛰어듭니다.
첫 작품은 초록물고기, 도시화로 무너져가는 개인을 그려 1997년 최고 수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인터뷰> 이창동(영화감독) :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영화입니다."
세 번째 작품인 오아시스는 안쓰러워 외면하고 싶은 장애인의 이야기로 2002년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쥡니다.
그리고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1년 4개월 동안 외도를 한 뒤 5년 만에 제작한 영화가 바로 밀양입니다.
4편 모두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으로 인간의 밑바닥 본성을 징그러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조명합니다.
<인터뷰> 달시 파켓(버라이어티지 통신원) : "시나리오를 직접 쓰기 때문에 이런 감독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게 되는 거죠."
진담을 하는 사람이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지만 진담을 해야겠다는 이창동 감독, 그의 영화의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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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동 감독, 또 일냈다
-
- 입력 2007-05-28 21:01:59
- 수정2007-05-28 22:26:53
![](/newsimage2/200705/20070528/1362844.jpg)
<앵커 멘트>
전도연씨의 수상은 또 작가, 이창동 감독의 힘을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이 감독은 4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감독해 베니스에 이어 이번에는 칸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영화사에 잊혀지지 않는 한 장면입니다.
우리 현대사를 압축한 이 영화는 당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고 이창동 감독을 세계에 알립니다.
<인터뷰> 피에르 리시옹(영화 평론가) : "시나리오를 직접 쓰는 감독들이 한국 영화의 미래를 만들 것입니다."
감독 이창동은 소설가로 활동하다 40의 나이에 영화계에 뛰어듭니다.
첫 작품은 초록물고기, 도시화로 무너져가는 개인을 그려 1997년 최고 수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인터뷰> 이창동(영화감독) :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영화입니다."
세 번째 작품인 오아시스는 안쓰러워 외면하고 싶은 장애인의 이야기로 2002년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쥡니다.
그리고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1년 4개월 동안 외도를 한 뒤 5년 만에 제작한 영화가 바로 밀양입니다.
4편 모두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으로 인간의 밑바닥 본성을 징그러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조명합니다.
<인터뷰> 달시 파켓(버라이어티지 통신원) : "시나리오를 직접 쓰기 때문에 이런 감독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게 되는 거죠."
진담을 하는 사람이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지만 진담을 해야겠다는 이창동 감독, 그의 영화의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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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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