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동탄 동쪽’ 660만평 확정

입력 2007.06.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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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남을 대체할 분당급 신도시로 경기도 화성 동탄의 동쪽 지역, 660만평이 확정됐습니다.

첫소식으로 김승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존의 동탄신도시 동쪽에 위치한 동탄 2지구 신도시는 660만 평, 10만5천 가구, 인구 2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기존 동탄신도시와 합하면 933만 평으로 분당 신도시의 1.6배 크기입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가장 큽니다.

<녹취> 이용섭(건교부 장관): "지금까지의 수도권 신도시보다 훨씬 자족성이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100만 평 이상의 첨단 비즈니스 용지를 조성하여 인근에 첨단 IT 및 R&D 산업과 연계되는 클러스터가 형성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분당 등 기존 신도시보다 녹지율은 높이고 인구밀도는 낮춥니다.

수도권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외에 2개 이상의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합니다.

전철도 한 개 노선 이상 개통됩니다.

분양가는 한 평에 8백만 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30% 이상 쌉니다.

정부는 내년 2월까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확정해 토지 수용을 실시하고 오는 2010년 2월부터는 주택분양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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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시 ‘동탄 동쪽’ 660만평 확정
    • 입력 2007-06-01 20:55:35
    뉴스 9
<앵커 멘트> 강남을 대체할 분당급 신도시로 경기도 화성 동탄의 동쪽 지역, 660만평이 확정됐습니다. 첫소식으로 김승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존의 동탄신도시 동쪽에 위치한 동탄 2지구 신도시는 660만 평, 10만5천 가구, 인구 2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기존 동탄신도시와 합하면 933만 평으로 분당 신도시의 1.6배 크기입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가장 큽니다. <녹취> 이용섭(건교부 장관): "지금까지의 수도권 신도시보다 훨씬 자족성이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100만 평 이상의 첨단 비즈니스 용지를 조성하여 인근에 첨단 IT 및 R&D 산업과 연계되는 클러스터가 형성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분당 등 기존 신도시보다 녹지율은 높이고 인구밀도는 낮춥니다. 수도권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외에 2개 이상의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합니다. 전철도 한 개 노선 이상 개통됩니다. 분양가는 한 평에 8백만 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30% 이상 쌉니다. 정부는 내년 2월까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확정해 토지 수용을 실시하고 오는 2010년 2월부터는 주택분양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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