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30도 가까운 여름 날씨…내일 더 덥다

입력 2007.06.02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렇게 해수욕장 개장을 앞당긴 더위의 기세, 오늘도 중부지방은 대단했습니다.

곳곳이 피서지 풍경이었습니다.

박 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낮 내리쬐는 햇살, 이미 한여름 뙤약볕을 방불케 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면 어느새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인터뷰> 박종욱 (북가좌동) : "더워서 동생하고 가족들이랑 나왔는데 너무 좋아요"

아버지의 손에 들려 풍덩풍덩, 어린 딸은 그저 재밌기만 합니다.

낯선 땅을 찾은 동심에도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여름철 더위 식히기에는 수박만 한 게 없습니다.

어른 수백여 명은 먹을만한 대형 화채 만들기. 아이들은 먹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여름 도심 최고의 피서지 야외 수영장에도 피서객들이 몰리고, 시원하게 치솟는 분수 세례 그저 시원하기만 합니다.

오늘 하루 홍천 29.5도, 춘천 29.1도 서울 28.5도 등 중부 지방은 30도에 가까운 한여름 날씨를 보였으며 내일은 더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부지방 30도 가까운 여름 날씨…내일 더 덥다
    • 입력 2007-06-02 21:04:09
    뉴스 9
<앵커 멘트> 이렇게 해수욕장 개장을 앞당긴 더위의 기세, 오늘도 중부지방은 대단했습니다. 곳곳이 피서지 풍경이었습니다. 박 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낮 내리쬐는 햇살, 이미 한여름 뙤약볕을 방불케 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면 어느새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인터뷰> 박종욱 (북가좌동) : "더워서 동생하고 가족들이랑 나왔는데 너무 좋아요" 아버지의 손에 들려 풍덩풍덩, 어린 딸은 그저 재밌기만 합니다. 낯선 땅을 찾은 동심에도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여름철 더위 식히기에는 수박만 한 게 없습니다. 어른 수백여 명은 먹을만한 대형 화채 만들기. 아이들은 먹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여름 도심 최고의 피서지 야외 수영장에도 피서객들이 몰리고, 시원하게 치솟는 분수 세례 그저 시원하기만 합니다. 오늘 하루 홍천 29.5도, 춘천 29.1도 서울 28.5도 등 중부 지방은 30도에 가까운 한여름 날씨를 보였으며 내일은 더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