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짜릿한 역전 우승

입력 2007.06.04 (08:11) 수정 2007.06.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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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주 선수가 오늘 새벽 끝난 미 프로골프 메모리얼 토너먼트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와 어니 엘스 등 정상급 선수들을 제치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특유의 뚝심으로 밀어붙여 거둔 역전 우승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경주가 특유의 탱크샷을 앞세워 마지막 라운드를 장식하며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단 한개만을 기록하며 7타를 줄였습니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냈던 절정의 샷 감각을 이어가 최종합계 17언더파 기록.

최경주는 결국 추격전을 펼쳐오던 2위 라이언 무어를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5타차로 앞서갔던 3라운드 선두 로드 팸플링이 이븐파로 부진한 사이 공동 7위에서 대역전 우승을 일궈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올해 최고 성적이 공동 4위였던 최경주는 이로써 타이거 우즈와 어니 엘스등 세계 정상급 선수 100여 명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장식했습니다.

PGA 개인통산으론 5승째를 거뒀습니다.

앤서니 킴은 최종합계 4언더파로 공동 35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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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짜릿한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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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주 선수가 오늘 새벽 끝난 미 프로골프 메모리얼 토너먼트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와 어니 엘스 등 정상급 선수들을 제치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특유의 뚝심으로 밀어붙여 거둔 역전 우승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경주가 특유의 탱크샷을 앞세워 마지막 라운드를 장식하며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단 한개만을 기록하며 7타를 줄였습니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냈던 절정의 샷 감각을 이어가 최종합계 17언더파 기록. 최경주는 결국 추격전을 펼쳐오던 2위 라이언 무어를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5타차로 앞서갔던 3라운드 선두 로드 팸플링이 이븐파로 부진한 사이 공동 7위에서 대역전 우승을 일궈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올해 최고 성적이 공동 4위였던 최경주는 이로써 타이거 우즈와 어니 엘스등 세계 정상급 선수 100여 명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장식했습니다. PGA 개인통산으론 5승째를 거뒀습니다. 앤서니 킴은 최종합계 4언더파로 공동 35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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