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여건 속에서 당장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13달 만에 1200원 선을 넘어섰고 주식시장은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어제보다 16원 10전 오른 1200원 8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1200원 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해 10월 이후 13달 만에 처음입니다.
정유사들이 수입 결제를 위해 2, 3억달러어치의 달러를 사들이면서 환율이 오전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환율 폭등의 영향으로 코스닥지수와 주가지수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4포인트 이상 떨어진 68.45로 마감해 2년 만에 처음으로 7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정윤제(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악성 루머들이 오늘 지수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장 막판에 1200원대에 올라선 환율이 투자심리를 급속히 악화시키는 요인이 됐습니다.
⊙기자: 종합주가지수도 어제보다 20포인트 이상 떨어진 516.44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 주가가 폭락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13달 만에 1200원 선을 넘어섰고 주식시장은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어제보다 16원 10전 오른 1200원 8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1200원 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해 10월 이후 13달 만에 처음입니다.
정유사들이 수입 결제를 위해 2, 3억달러어치의 달러를 사들이면서 환율이 오전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환율 폭등의 영향으로 코스닥지수와 주가지수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4포인트 이상 떨어진 68.45로 마감해 2년 만에 처음으로 7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정윤제(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악성 루머들이 오늘 지수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장 막판에 1200원대에 올라선 환율이 투자심리를 급속히 악화시키는 요인이 됐습니다.
⊙기자: 종합주가지수도 어제보다 20포인트 이상 떨어진 516.44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 주가가 폭락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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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12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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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1-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런 여건 속에서 당장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13달 만에 1200원 선을 넘어섰고 주식시장은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어제보다 16원 10전 오른 1200원 8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1200원 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해 10월 이후 13달 만에 처음입니다.
정유사들이 수입 결제를 위해 2, 3억달러어치의 달러를 사들이면서 환율이 오전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환율 폭등의 영향으로 코스닥지수와 주가지수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4포인트 이상 떨어진 68.45로 마감해 2년 만에 처음으로 7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정윤제(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악성 루머들이 오늘 지수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장 막판에 1200원대에 올라선 환율이 투자심리를 급속히 악화시키는 요인이 됐습니다.
⊙기자: 종합주가지수도 어제보다 20포인트 이상 떨어진 516.44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 주가가 폭락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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