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열린 우리당도 이명박 씨의 주가조작 연루의혹을 제기하며 검증 공세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천년 옵셔널벤처스라는 회사의 주가그래프입니다.
2천원대에 시작한 주가가 두달만에 4배 상승했다가 하향 곡선을 그린 뒤 상장 폐지됐습니다.
박영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이 주가조작 사건 수사기록에 LK-e 뱅크와 BBK의 계좌가 수없이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LK-e 뱅크는 이 전시장과 김경준 씨가 설립한 회사로 BBK와 같은 사무실을 쓰면서 이 전시장과 현 캠프의 핵심 인물들이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영선(열린우리당 의원) : "대선 후보 한사람이 미국에서 사기죄로 소송이 진행중이라면 대한민국 이래도 되는 겁니까."
송영길 의원도 김경준 씨는 긴급체포됐는데 이 전시장은 소환도 않고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송영길(열린우리당 의원) : "이런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바로 친인척 게이트가 발생할 것... 특별검사 도입 필요하다고 생각..."
이에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현장음> "대정부 질문이 뭐이래."
<녹취>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 "비겁하게 밖에서는 못하고 안에 들어와서 면책특권 방패막 뒤에 숨어서 이런 발언을 하는..."
<녹취> 박진(한나라당 의원) : "피해자 27명이 김경준 BBK 사장을 고소했지만 이 전 시장을 고소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열린우리당은 내일과 모레의 대정부질문에서도 이 전시장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예정이어서 양당간의 공방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열린 우리당도 이명박 씨의 주가조작 연루의혹을 제기하며 검증 공세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천년 옵셔널벤처스라는 회사의 주가그래프입니다.
2천원대에 시작한 주가가 두달만에 4배 상승했다가 하향 곡선을 그린 뒤 상장 폐지됐습니다.
박영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이 주가조작 사건 수사기록에 LK-e 뱅크와 BBK의 계좌가 수없이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LK-e 뱅크는 이 전시장과 김경준 씨가 설립한 회사로 BBK와 같은 사무실을 쓰면서 이 전시장과 현 캠프의 핵심 인물들이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영선(열린우리당 의원) : "대선 후보 한사람이 미국에서 사기죄로 소송이 진행중이라면 대한민국 이래도 되는 겁니까."
송영길 의원도 김경준 씨는 긴급체포됐는데 이 전시장은 소환도 않고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송영길(열린우리당 의원) : "이런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바로 친인척 게이트가 발생할 것... 특별검사 도입 필요하다고 생각..."
이에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현장음> "대정부 질문이 뭐이래."
<녹취>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 "비겁하게 밖에서는 못하고 안에 들어와서 면책특권 방패막 뒤에 숨어서 이런 발언을 하는..."
<녹취> 박진(한나라당 의원) : "피해자 27명이 김경준 BBK 사장을 고소했지만 이 전 시장을 고소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열린우리당은 내일과 모레의 대정부질문에서도 이 전시장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예정이어서 양당간의 공방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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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 질문, ‘이명박 재산의혹’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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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11 20:58:11

<앵커 멘트>
열린 우리당도 이명박 씨의 주가조작 연루의혹을 제기하며 검증 공세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천년 옵셔널벤처스라는 회사의 주가그래프입니다.
2천원대에 시작한 주가가 두달만에 4배 상승했다가 하향 곡선을 그린 뒤 상장 폐지됐습니다.
박영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이 주가조작 사건 수사기록에 LK-e 뱅크와 BBK의 계좌가 수없이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LK-e 뱅크는 이 전시장과 김경준 씨가 설립한 회사로 BBK와 같은 사무실을 쓰면서 이 전시장과 현 캠프의 핵심 인물들이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영선(열린우리당 의원) : "대선 후보 한사람이 미국에서 사기죄로 소송이 진행중이라면 대한민국 이래도 되는 겁니까."
송영길 의원도 김경준 씨는 긴급체포됐는데 이 전시장은 소환도 않고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송영길(열린우리당 의원) : "이런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바로 친인척 게이트가 발생할 것... 특별검사 도입 필요하다고 생각..."
이에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현장음> "대정부 질문이 뭐이래."
<녹취>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 "비겁하게 밖에서는 못하고 안에 들어와서 면책특권 방패막 뒤에 숨어서 이런 발언을 하는..."
<녹취> 박진(한나라당 의원) : "피해자 27명이 김경준 BBK 사장을 고소했지만 이 전 시장을 고소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열린우리당은 내일과 모레의 대정부질문에서도 이 전시장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예정이어서 양당간의 공방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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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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