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조업체 경기는 업종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분기에 10곳중 3곳이 적자였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업계의 올 1분기 성적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9% 줄었습니다.
세전 순이익률은 4.4%로 1.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강철구(자동차공업협회 홍보이사): "수출면에서 원고, 엔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내수도 국내 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부진했습니다."
자동차업체는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적자를 낸 업체가 주식시장에 상장된 제조업체 10곳 가운데 3곳에 이를 정도입니다.
1년 전보다 4% 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입니다.
특히 적자 업체의 대부분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을 정도입니다.
<녹취>양재룡(한국은행 기업통계팀장): "코스닥업체들이 많습니다. 코스닥업체의 경우 3~4년이 지나 수익모델을 가지고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적자가 계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모두 늘어 지난해보다 영업실적이 크게 좋아진 업체의 비율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크게 늘어난 금속과 조선업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20% 이상 높은 수익률을 거둔 업체도 전체 상장 제조업체의 8.3%에 이릅니다.
적자 기업과 고수익 기업의 비율이 높아지고 중간층은 얇아지는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제조업체 경기는 업종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분기에 10곳중 3곳이 적자였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업계의 올 1분기 성적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9% 줄었습니다.
세전 순이익률은 4.4%로 1.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강철구(자동차공업협회 홍보이사): "수출면에서 원고, 엔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내수도 국내 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부진했습니다."
자동차업체는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적자를 낸 업체가 주식시장에 상장된 제조업체 10곳 가운데 3곳에 이를 정도입니다.
1년 전보다 4% 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입니다.
특히 적자 업체의 대부분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을 정도입니다.
<녹취>양재룡(한국은행 기업통계팀장): "코스닥업체들이 많습니다. 코스닥업체의 경우 3~4년이 지나 수익모델을 가지고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적자가 계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모두 늘어 지난해보다 영업실적이 크게 좋아진 업체의 비율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크게 늘어난 금속과 조선업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20% 이상 높은 수익률을 거둔 업체도 전체 상장 제조업체의 8.3%에 이릅니다.
적자 기업과 고수익 기업의 비율이 높아지고 중간층은 얇아지는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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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실적 양극화 심화…10곳 중 3곳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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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13 20:57:46

<앵커 멘트>
제조업체 경기는 업종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분기에 10곳중 3곳이 적자였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업계의 올 1분기 성적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9% 줄었습니다.
세전 순이익률은 4.4%로 1.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강철구(자동차공업협회 홍보이사): "수출면에서 원고, 엔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내수도 국내 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부진했습니다."
자동차업체는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적자를 낸 업체가 주식시장에 상장된 제조업체 10곳 가운데 3곳에 이를 정도입니다.
1년 전보다 4% 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입니다.
특히 적자 업체의 대부분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을 정도입니다.
<녹취>양재룡(한국은행 기업통계팀장): "코스닥업체들이 많습니다. 코스닥업체의 경우 3~4년이 지나 수익모델을 가지고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적자가 계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모두 늘어 지난해보다 영업실적이 크게 좋아진 업체의 비율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크게 늘어난 금속과 조선업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20% 이상 높은 수익률을 거둔 업체도 전체 상장 제조업체의 8.3%에 이릅니다.
적자 기업과 고수익 기업의 비율이 높아지고 중간층은 얇아지는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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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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