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8개국 국제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약체 아이팀에 힘겨운 승리를 거둬 8월 세계청소년월드컵을 앞두고 조직력 정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과의 1차전과 다르게 공수에 걸쳐 정교함이 떨어졌습니다.
초반부터 활발하게 좌우 측면을 파고들며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처음부터 잠그고 나온 아이티의 그물 수비에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인 패스 타이밍을 놓쳤고,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세트플레이 기회마저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김동철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는 등 골운까지 따르지 않았습니다.
수비 라인도 후반 들어 상대 역습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도 여러 차례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다행히 후반 33분 배천석이 선제골을 뽑아낸 뒤, 경기 종료 직전 또한골을 추가해 조직력이 채 갖춰지지 않은 아이티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힘겹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배천석(청소년 축구 대표팀)
<인터뷰>박경훈(청소년 축구 대표님 감독)
두 달 앞으로 다가온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월드컵을 앞두고 공수에 걸쳐 많은 과제를 안게 된 청소년대표팀.
청소년 대표팀은 모레 브라질과 1대 1로 비기고 골득실에 앞서 조 선두에 나선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8개국 국제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약체 아이팀에 힘겨운 승리를 거둬 8월 세계청소년월드컵을 앞두고 조직력 정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과의 1차전과 다르게 공수에 걸쳐 정교함이 떨어졌습니다.
초반부터 활발하게 좌우 측면을 파고들며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처음부터 잠그고 나온 아이티의 그물 수비에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인 패스 타이밍을 놓쳤고,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세트플레이 기회마저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김동철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는 등 골운까지 따르지 않았습니다.
수비 라인도 후반 들어 상대 역습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도 여러 차례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다행히 후반 33분 배천석이 선제골을 뽑아낸 뒤, 경기 종료 직전 또한골을 추가해 조직력이 채 갖춰지지 않은 아이티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힘겹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배천석(청소년 축구 대표팀)
<인터뷰>박경훈(청소년 축구 대표님 감독)
두 달 앞으로 다가온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월드컵을 앞두고 공수에 걸쳐 많은 과제를 안게 된 청소년대표팀.
청소년 대표팀은 모레 브라질과 1대 1로 비기고 골득실에 앞서 조 선두에 나선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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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7, 아이티 꺾고 힘겨운 첫승
-
- 입력 2007-06-18 21:41:40
<앵커 멘트>
8개국 국제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약체 아이팀에 힘겨운 승리를 거둬 8월 세계청소년월드컵을 앞두고 조직력 정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과의 1차전과 다르게 공수에 걸쳐 정교함이 떨어졌습니다.
초반부터 활발하게 좌우 측면을 파고들며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처음부터 잠그고 나온 아이티의 그물 수비에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인 패스 타이밍을 놓쳤고,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세트플레이 기회마저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김동철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는 등 골운까지 따르지 않았습니다.
수비 라인도 후반 들어 상대 역습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도 여러 차례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다행히 후반 33분 배천석이 선제골을 뽑아낸 뒤, 경기 종료 직전 또한골을 추가해 조직력이 채 갖춰지지 않은 아이티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힘겹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배천석(청소년 축구 대표팀)
<인터뷰>박경훈(청소년 축구 대표님 감독)
두 달 앞으로 다가온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월드컵을 앞두고 공수에 걸쳐 많은 과제를 안게 된 청소년대표팀.
청소년 대표팀은 모레 브라질과 1대 1로 비기고 골득실에 앞서 조 선두에 나선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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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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