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광고 출연 비판 ‘대부에서 아파트로’
입력 2007.06.20 (22:05)
수정 2007.06.21 (0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부광고에 이어 이번엔 아파트 광고가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처럼 웅장한 집과 편리한 부대시설.
아파트 광고에 등장하는 연예인처럼 우아하고 편안한 삶이 펼쳐질 것만 같습니다.
<인터뷰> 시민 : "한번 살아보고 싶다.."
<인터뷰> 시민 : "너무 화려해서 내가 초라해보여.."
이런 광고에 출연하는 연예인은 40여 명 정도, 최근 한 시민단체가 이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연예인으로 쌓아올린 명성이 가격에 거품이 낀 아파트 판매에 이용되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윤순철(경실련 시민감시국 국장) : "지어지지도 않은 아파트.. 서민들이 속으면서 사고 있다.."
민주노동당의 심상정 의원도 선분양제에서 아파트 광고는 허상을 통해 가격 폭등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업계는 반발합니다.
시장 경제하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광고는 너무도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천연재(부동산 전문 광고회사) : "좋은 모델써서 기업이미지 제고는 시장 경제에서 너무 당연, 그럼 기업하지말란 얘긴가?"
이에 앞서 대부 광고의 경우 비난이 쏟아지면서, 일부 모델들이 출연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상업적 광고에도 도덕성을 요구할 수 있는지, 또 광고 모델도 같은 책임을 져야하는지, 광고를 바라보는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대부광고에 이어 이번엔 아파트 광고가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처럼 웅장한 집과 편리한 부대시설.
아파트 광고에 등장하는 연예인처럼 우아하고 편안한 삶이 펼쳐질 것만 같습니다.
<인터뷰> 시민 : "한번 살아보고 싶다.."
<인터뷰> 시민 : "너무 화려해서 내가 초라해보여.."
이런 광고에 출연하는 연예인은 40여 명 정도, 최근 한 시민단체가 이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연예인으로 쌓아올린 명성이 가격에 거품이 낀 아파트 판매에 이용되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윤순철(경실련 시민감시국 국장) : "지어지지도 않은 아파트.. 서민들이 속으면서 사고 있다.."
민주노동당의 심상정 의원도 선분양제에서 아파트 광고는 허상을 통해 가격 폭등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업계는 반발합니다.
시장 경제하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광고는 너무도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천연재(부동산 전문 광고회사) : "좋은 모델써서 기업이미지 제고는 시장 경제에서 너무 당연, 그럼 기업하지말란 얘긴가?"
이에 앞서 대부 광고의 경우 비난이 쏟아지면서, 일부 모델들이 출연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상업적 광고에도 도덕성을 요구할 수 있는지, 또 광고 모델도 같은 책임을 져야하는지, 광고를 바라보는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타 광고 출연 비판 ‘대부에서 아파트로’
-
- 입력 2007-06-20 21:32:14
- 수정2007-06-21 08:06:01
<앵커 멘트>
대부광고에 이어 이번엔 아파트 광고가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처럼 웅장한 집과 편리한 부대시설.
아파트 광고에 등장하는 연예인처럼 우아하고 편안한 삶이 펼쳐질 것만 같습니다.
<인터뷰> 시민 : "한번 살아보고 싶다.."
<인터뷰> 시민 : "너무 화려해서 내가 초라해보여.."
이런 광고에 출연하는 연예인은 40여 명 정도, 최근 한 시민단체가 이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연예인으로 쌓아올린 명성이 가격에 거품이 낀 아파트 판매에 이용되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윤순철(경실련 시민감시국 국장) : "지어지지도 않은 아파트.. 서민들이 속으면서 사고 있다.."
민주노동당의 심상정 의원도 선분양제에서 아파트 광고는 허상을 통해 가격 폭등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업계는 반발합니다.
시장 경제하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광고는 너무도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천연재(부동산 전문 광고회사) : "좋은 모델써서 기업이미지 제고는 시장 경제에서 너무 당연, 그럼 기업하지말란 얘긴가?"
이에 앞서 대부 광고의 경우 비난이 쏟아지면서, 일부 모델들이 출연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상업적 광고에도 도덕성을 요구할 수 있는지, 또 광고 모델도 같은 책임을 져야하는지, 광고를 바라보는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
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이민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