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남아공 월드컵 교통·숙박 문제”

입력 2007.06.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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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회장이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해 남아공의 교통, 숙박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개최지를 다른 나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던 블래터 FIFA 회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향해 또 한 번 쓴소리를 했습니다.

2010년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교통편과 숙박시설이 잘 갖춰질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블래터 회장은 또 남아공의 치안 문제를 거론하며 월드컵 때문에 범죄율이 더 올라갈 지 걱정된다며 우려의 시선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미셸 위가 다음달 열리는 남자대회인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아직 손목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코스가 긴 이 대회에서 경기를 치르기 힘들다며 불참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셸 위는 다음주에 열리는 US여자오픈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선 농구 행사에 참가한 뉴욕 닉스의 포워드 채닝 프라이.

하프라인에서 슛을 성공시켜 10만 달러, 우리 돈 약 9천만 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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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회장 “남아공 월드컵 교통·숙박 문제”
    • 입력 2007-06-20 21: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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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회장이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해 남아공의 교통, 숙박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개최지를 다른 나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던 블래터 FIFA 회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향해 또 한 번 쓴소리를 했습니다. 2010년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교통편과 숙박시설이 잘 갖춰질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블래터 회장은 또 남아공의 치안 문제를 거론하며 월드컵 때문에 범죄율이 더 올라갈 지 걱정된다며 우려의 시선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미셸 위가 다음달 열리는 남자대회인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아직 손목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코스가 긴 이 대회에서 경기를 치르기 힘들다며 불참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셸 위는 다음주에 열리는 US여자오픈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선 농구 행사에 참가한 뉴욕 닉스의 포워드 채닝 프라이. 하프라인에서 슛을 성공시켜 10만 달러, 우리 돈 약 9천만 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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