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속 대응팀 급파·대책 본부 가동”

입력 2007.06.25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는 급히 상황파악에 나서는 한편 신속 대응팀을 내일 현장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외교 통상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 캄보디아 대사는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면서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신현석 캄보디아 주재 대사와 직원 2명이, 사고 비행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지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오갑렬 재외 동포 영사 대사를 단장으로, 건설 교통부 직원을 포함한 신속 대응팀 6명을 내일 현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앞서 외신을 통해 사고 소식이 들어오자 오후 5시 30분쯤, 송민순 장관 주재의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긴급 대책 회의에서는 또, 김호영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 국민 보호 대책 본부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캄보디아 대사관에도 사고 사실을 알리고, 사고 수습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어린이 1명과 유아 1명을 포함해 한국인 탑승객은 13명이며,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9시52분쯤 시아누크 공항을 향해 시엠립 공항을 출발한 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 통상부에서,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신속 대응팀 급파·대책 본부 가동”
    • 입력 2007-06-25 20:59:18
    뉴스 9
<앵커 멘트> 정부는 급히 상황파악에 나서는 한편 신속 대응팀을 내일 현장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외교 통상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 캄보디아 대사는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면서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신현석 캄보디아 주재 대사와 직원 2명이, 사고 비행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지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오갑렬 재외 동포 영사 대사를 단장으로, 건설 교통부 직원을 포함한 신속 대응팀 6명을 내일 현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앞서 외신을 통해 사고 소식이 들어오자 오후 5시 30분쯤, 송민순 장관 주재의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긴급 대책 회의에서는 또, 김호영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 국민 보호 대책 본부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캄보디아 대사관에도 사고 사실을 알리고, 사고 수습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어린이 1명과 유아 1명을 포함해 한국인 탑승객은 13명이며,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9시52분쯤 시아누크 공항을 향해 시엠립 공항을 출발한 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 통상부에서,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