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현지 분향소에 안치된 한국인 희생자들의 시신은 모레 새벽 국내에 운구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사고 여객기에 탑승하기로 예정됐던 일부 승객이 비행기가 작다며 탑승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유가족들의 사망자 시신 확인 작업은 오늘 낮으로 연기됐습니다.
안치된 시신들의 신원확인은 모두 끝났지만 일부 훼손된 시신들에 대한 수습 작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사관측은 유가족들이 받게 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일 오전 중으로 시신 수습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시신 확인과 조문이 끝나면 곧바로 시신 운구가 시작됩니다.
대사관측은 내일 밤 11시 20분쯤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이용하기로 시신 운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대한항공측은 유가족과 희생자, 사고 관련자들이 한꺼번에 탑승할 수 있도록 3백인승 짜리 대형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럴 경우 토요일 새벽쯤이면 한국에 희생자들 시신이 운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망자들이 안치될 국내 합동 분향소는 서울 아산병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한편 사고 여객기의 한국인 탑승 예정자 가운데 한 명이 비행기가 너무 작아 불안하다며 항공기 교체를 요구하다 아예 탑승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유족들과 함께 머물고 있는 이 승객은 , 항공편 대신 육로를 이용해서 프놈펜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이같은 정황에 비춰 볼 때 이번 사고는 사전에 예고된 것이었다며 여행사와 항공사측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현지 분향소에 안치된 한국인 희생자들의 시신은 모레 새벽 국내에 운구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사고 여객기에 탑승하기로 예정됐던 일부 승객이 비행기가 작다며 탑승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유가족들의 사망자 시신 확인 작업은 오늘 낮으로 연기됐습니다.
안치된 시신들의 신원확인은 모두 끝났지만 일부 훼손된 시신들에 대한 수습 작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사관측은 유가족들이 받게 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일 오전 중으로 시신 수습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시신 확인과 조문이 끝나면 곧바로 시신 운구가 시작됩니다.
대사관측은 내일 밤 11시 20분쯤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이용하기로 시신 운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대한항공측은 유가족과 희생자, 사고 관련자들이 한꺼번에 탑승할 수 있도록 3백인승 짜리 대형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럴 경우 토요일 새벽쯤이면 한국에 희생자들 시신이 운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망자들이 안치될 국내 합동 분향소는 서울 아산병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한편 사고 여객기의 한국인 탑승 예정자 가운데 한 명이 비행기가 너무 작아 불안하다며 항공기 교체를 요구하다 아예 탑승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유족들과 함께 머물고 있는 이 승객은 , 항공편 대신 육로를 이용해서 프놈펜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이같은 정황에 비춰 볼 때 이번 사고는 사전에 예고된 것이었다며 여행사와 항공사측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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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족 오늘 시신 확인…모레 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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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8 07:59:29
<앵커 멘트>
현지 분향소에 안치된 한국인 희생자들의 시신은 모레 새벽 국내에 운구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사고 여객기에 탑승하기로 예정됐던 일부 승객이 비행기가 작다며 탑승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유가족들의 사망자 시신 확인 작업은 오늘 낮으로 연기됐습니다.
안치된 시신들의 신원확인은 모두 끝났지만 일부 훼손된 시신들에 대한 수습 작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사관측은 유가족들이 받게 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일 오전 중으로 시신 수습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시신 확인과 조문이 끝나면 곧바로 시신 운구가 시작됩니다.
대사관측은 내일 밤 11시 20분쯤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이용하기로 시신 운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대한항공측은 유가족과 희생자, 사고 관련자들이 한꺼번에 탑승할 수 있도록 3백인승 짜리 대형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럴 경우 토요일 새벽쯤이면 한국에 희생자들 시신이 운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망자들이 안치될 국내 합동 분향소는 서울 아산병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한편 사고 여객기의 한국인 탑승 예정자 가운데 한 명이 비행기가 너무 작아 불안하다며 항공기 교체를 요구하다 아예 탑승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유족들과 함께 머물고 있는 이 승객은 , 항공편 대신 육로를 이용해서 프놈펜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이같은 정황에 비춰 볼 때 이번 사고는 사전에 예고된 것이었다며 여행사와 항공사측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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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aufheb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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