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육상 희망’ 김지은

입력 2007.06.28 (21:18) 수정 2007.07.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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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우리가 ②]
꿈을 안고 달리는 미래의 유망주를 소개하는 시간 <내일은 우리가> 입니다.
오늘은 13년째 깨지지 않은 여자 100m 기록을 깰 육상 꿈나무로!
김지은 선수입니다. 만나보시죠!

1000분의 1초를 다투는 숨 막히는 육상트랙에서의 경쟁!
더 이상 적수는 없다 !
육상트랙 ‘여중생 반란’의 주인공, 김지은 선수를 소개합니다~

육상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 파이팅!

김지은 선수를 만나기 위해 학교를 찾았는데요, 운동장이 아닌 교실에서 영어 공부에 빠져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지은(육상 선수) : "힘들어요. 힘든데요, 운동을 하면서 공부도 해야지 나중에 커서 훌륭한 사람 된다고 어른들이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공부도 열심히 해야 될 거 같아요."

오전 수업을 마치고 나서야 시작되는 육상 훈련!

또래 육상부원들과 함께 연습하는 모습은 그저 보통의 여중생으로 보이지만 제36회 소년체전 단거리 2관왕 2연패, 제61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2위에 오른 김지은 선수!
이제 한국 육상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나요?

<인터뷰> 김지은(육상 선수) : "(육상을 하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하면 재미있으니까 하는 거예요."

김지은 선수의 장점은 스피드와 근력!
하지만 순발력이 약해 스타트 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육상 국가대표 출신인 아버지가 코치를 맡고 있는데요.
때론 엄하게! 때론 자상하게! 지은양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우진(김지은 선수 아버지 겸 육상 코치) : " 발목 힘과 관절이 좋아요. 관절이 좋은 편이고, 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그게 지은이 매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김지은 선수의 매서운 실력 한번 볼까요?
동료 선수들과의 100미터 경주!
출발신호와 함께 시작된 빠른 스타트!
여유 있게 선두로 나서더니 일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인터뷰> 김지은(육상 선수) : "(뛰고 나면) 힘들어요. 1등하면 기분이 좋고, 못 뛰면 그냥 허탈하죠.

중장거리 국가대표 출신의 어머니까지, 육상 가족의 일원답게 지은 양의 꿈은 세계를 향합니다!

<인터뷰> 김우진(김지은 선수 아버지 겸 육상 코치) : "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본인이 또 욕심이 많다보니까 아마 해내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훈련이 끝나고 기숙사로 돌아와도 여전히 육상 생각에 빠져있는 김지은 선수!
차세대 육상 유망주의 힘찬 날개짓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인터뷰> 김지은(육상 선수) : "지금 제 기록은 12초 08인데요, 한국 신기록이 11초 49에요. 제가 그 기록을 깨기 위해서 앞으로 노력할거예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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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육상 희망’ 김지은
    • 입력 2007-06-28 20:41:33
    • 수정2007-07-04 13:37:33
    투데이 스포츠
[내일은 우리가 ②] 꿈을 안고 달리는 미래의 유망주를 소개하는 시간 <내일은 우리가> 입니다. 오늘은 13년째 깨지지 않은 여자 100m 기록을 깰 육상 꿈나무로! 김지은 선수입니다. 만나보시죠! 1000분의 1초를 다투는 숨 막히는 육상트랙에서의 경쟁! 더 이상 적수는 없다 ! 육상트랙 ‘여중생 반란’의 주인공, 김지은 선수를 소개합니다~ 육상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 파이팅! 김지은 선수를 만나기 위해 학교를 찾았는데요, 운동장이 아닌 교실에서 영어 공부에 빠져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지은(육상 선수) : "힘들어요. 힘든데요, 운동을 하면서 공부도 해야지 나중에 커서 훌륭한 사람 된다고 어른들이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공부도 열심히 해야 될 거 같아요." 오전 수업을 마치고 나서야 시작되는 육상 훈련! 또래 육상부원들과 함께 연습하는 모습은 그저 보통의 여중생으로 보이지만 제36회 소년체전 단거리 2관왕 2연패, 제61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2위에 오른 김지은 선수! 이제 한국 육상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나요? <인터뷰> 김지은(육상 선수) : "(육상을 하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하면 재미있으니까 하는 거예요." 김지은 선수의 장점은 스피드와 근력! 하지만 순발력이 약해 스타트 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육상 국가대표 출신인 아버지가 코치를 맡고 있는데요. 때론 엄하게! 때론 자상하게! 지은양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우진(김지은 선수 아버지 겸 육상 코치) : " 발목 힘과 관절이 좋아요. 관절이 좋은 편이고, 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그게 지은이 매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김지은 선수의 매서운 실력 한번 볼까요? 동료 선수들과의 100미터 경주! 출발신호와 함께 시작된 빠른 스타트! 여유 있게 선두로 나서더니 일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인터뷰> 김지은(육상 선수) : "(뛰고 나면) 힘들어요. 1등하면 기분이 좋고, 못 뛰면 그냥 허탈하죠. 중장거리 국가대표 출신의 어머니까지, 육상 가족의 일원답게 지은 양의 꿈은 세계를 향합니다! <인터뷰> 김우진(김지은 선수 아버지 겸 육상 코치) : "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본인이 또 욕심이 많다보니까 아마 해내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훈련이 끝나고 기숙사로 돌아와도 여전히 육상 생각에 빠져있는 김지은 선수! 차세대 육상 유망주의 힘찬 날개짓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인터뷰> 김지은(육상 선수) : "지금 제 기록은 12초 08인데요, 한국 신기록이 11초 49에요. 제가 그 기록을 깨기 위해서 앞으로 노력할거예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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