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산업자원부 집계 결과 지난달 수출이 또다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32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세는 교역 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이어질 보입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액은 324억 달러.
지난해 6월보다 16% 가까이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선박과 철강, LCD 패널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한 달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힘입었습니다.
올 상반기 전체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정도 늘어난 1,781억 5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환율 하락으로 일본 수출이 둔화됐지만, 아세안 30%, 브라질, 러시아 등 브릭스 국가 20% 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무역수지는 8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런 수출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트라가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의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12.4%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러나 환율 하락 등 교역 조건의 악화가 계속되면서 올해 전체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의 14.4%보다 조금 낮아진 13.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상반기 수입액은 정밀기계와 광학기기, 자동차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늘어난 1,697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산업자원부 집계 결과 지난달 수출이 또다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32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세는 교역 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이어질 보입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액은 324억 달러.
지난해 6월보다 16% 가까이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선박과 철강, LCD 패널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한 달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힘입었습니다.
올 상반기 전체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정도 늘어난 1,781억 5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환율 하락으로 일본 수출이 둔화됐지만, 아세안 30%, 브라질, 러시아 등 브릭스 국가 20% 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무역수지는 8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런 수출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트라가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의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12.4%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러나 환율 하락 등 교역 조건의 악화가 계속되면서 올해 전체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의 14.4%보다 조금 낮아진 13.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상반기 수입액은 정밀기계와 광학기기, 자동차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늘어난 1,697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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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수출 급증
-
- 입력 2007-07-02 12:06:40
- 수정2007-07-02 14:03:35
<앵커 멘트>
산업자원부 집계 결과 지난달 수출이 또다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32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세는 교역 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이어질 보입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액은 324억 달러.
지난해 6월보다 16% 가까이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선박과 철강, LCD 패널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한 달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힘입었습니다.
올 상반기 전체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정도 늘어난 1,781억 5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환율 하락으로 일본 수출이 둔화됐지만, 아세안 30%, 브라질, 러시아 등 브릭스 국가 20% 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무역수지는 8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런 수출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트라가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의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12.4%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러나 환율 하락 등 교역 조건의 악화가 계속되면서 올해 전체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의 14.4%보다 조금 낮아진 13.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상반기 수입액은 정밀기계와 광학기기, 자동차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늘어난 1,697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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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복 기자 seungb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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