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한국 축구는 ‘아시아 최강’

입력 2007.07.10 (21:07) 수정 2007.07.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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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히딩크 감독이~1년 2개월만에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반갑네요.

한국 축구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 또 베어벡호의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주 성심 맹아원 축구장 기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년 여만에 한국 땅을 밟은 히딩크 감독.

몸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은 언제나 한국 축구와 함께 였습니다.

베어벡 감독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여전히 한국 축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어벡 호의 전력이 갈수록 안정돼 가고 있다며, 아시안컵 우승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히딩크 (러시아 감독): "한국은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꼭 우승할 것으로 봅니다. 전력이 매우 안정돼 있고 경기 운영도 뛰어납니다."

박지성 등 주전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근호와 염기훈 등 떠오르는 별들이 있어 듬직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히딩크 (러시아 감독): "한국 축구엔 언제나 떠오르는 샛별들이 많았습니다. 그게 한국 축구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4강에 오를 경우 호주와 맞딱뜨릴 가능성도 있어 호주 감독을 역임한 히딩크의 정보력은 베어벡 감독에게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이 맨유에서 좋은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며 애제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내일 충주 성심 맹아원 축구장 기증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일주일간 휴식한 뒤 오는 16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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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한국 축구는 ‘아시아 최강’
    • 입력 2007-07-10 20:01:48
    • 수정2007-07-10 21:47:44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히딩크 감독이~1년 2개월만에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반갑네요. 한국 축구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 또 베어벡호의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주 성심 맹아원 축구장 기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년 여만에 한국 땅을 밟은 히딩크 감독. 몸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은 언제나 한국 축구와 함께 였습니다. 베어벡 감독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여전히 한국 축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어벡 호의 전력이 갈수록 안정돼 가고 있다며, 아시안컵 우승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히딩크 (러시아 감독): "한국은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꼭 우승할 것으로 봅니다. 전력이 매우 안정돼 있고 경기 운영도 뛰어납니다." 박지성 등 주전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근호와 염기훈 등 떠오르는 별들이 있어 듬직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히딩크 (러시아 감독): "한국 축구엔 언제나 떠오르는 샛별들이 많았습니다. 그게 한국 축구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4강에 오를 경우 호주와 맞딱뜨릴 가능성도 있어 호주 감독을 역임한 히딩크의 정보력은 베어벡 감독에게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이 맨유에서 좋은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며 애제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내일 충주 성심 맹아원 축구장 기증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일주일간 휴식한 뒤 오는 16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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