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선출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대표가 후보검증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연설문을 통해 국제 자유도시 건설, 학생 항공요금 20% 할인 등을 제시하면서, 자신을 향한 음해 공격을 멈추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이명박 (전 서울시장) : "왜 우리는 밖에서 던진 돌보다 안에서 던진 돌이 더 매섭고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까 여러분!"
제2국제공항 건설, 감귤 농가 지원 등을 내세운 박근혜 전 대표는 흠 없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검증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박근혜 (전 대표) : "어떤 공작에도 공격에도 끄떡없이 이겨낼 수 있는 당차고 흠없는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홍준표, 원희룡 의원은 각각 양대 주자를 공격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녹취>홍준표 의원 : "또다시 자고 나면 무엇이 터질까, 가슴 답답하고, 졸이고 그렇게 선거를 치르겠습니까."
<녹취> 원희룡 의원 : "과거에서 벗어나고 부동산 부자에서 벗어나서 한 당 정신차려야합니다."
장외 대결도 치열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 지지자들은 당 지도부의 응원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세 과시에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과열 양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13개 시도를 순회하며 사활을 건 표심잡기를 계속합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선출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대표가 후보검증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연설문을 통해 국제 자유도시 건설, 학생 항공요금 20% 할인 등을 제시하면서, 자신을 향한 음해 공격을 멈추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이명박 (전 서울시장) : "왜 우리는 밖에서 던진 돌보다 안에서 던진 돌이 더 매섭고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까 여러분!"
제2국제공항 건설, 감귤 농가 지원 등을 내세운 박근혜 전 대표는 흠 없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검증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박근혜 (전 대표) : "어떤 공작에도 공격에도 끄떡없이 이겨낼 수 있는 당차고 흠없는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홍준표, 원희룡 의원은 각각 양대 주자를 공격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녹취>홍준표 의원 : "또다시 자고 나면 무엇이 터질까, 가슴 답답하고, 졸이고 그렇게 선거를 치르겠습니까."
<녹취> 원희룡 의원 : "과거에서 벗어나고 부동산 부자에서 벗어나서 한 당 정신차려야합니다."
장외 대결도 치열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 지지자들은 당 지도부의 응원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세 과시에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과열 양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13개 시도를 순회하며 사활을 건 표심잡기를 계속합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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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제주 첫 합동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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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7-22 21:17:39

<앵커 멘트>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선출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대표가 후보검증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연설문을 통해 국제 자유도시 건설, 학생 항공요금 20% 할인 등을 제시하면서, 자신을 향한 음해 공격을 멈추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이명박 (전 서울시장) : "왜 우리는 밖에서 던진 돌보다 안에서 던진 돌이 더 매섭고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까 여러분!"
제2국제공항 건설, 감귤 농가 지원 등을 내세운 박근혜 전 대표는 흠 없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검증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박근혜 (전 대표) : "어떤 공작에도 공격에도 끄떡없이 이겨낼 수 있는 당차고 흠없는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홍준표, 원희룡 의원은 각각 양대 주자를 공격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녹취>홍준표 의원 : "또다시 자고 나면 무엇이 터질까, 가슴 답답하고, 졸이고 그렇게 선거를 치르겠습니까."
<녹취> 원희룡 의원 : "과거에서 벗어나고 부동산 부자에서 벗어나서 한 당 정신차려야합니다."
장외 대결도 치열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 지지자들은 당 지도부의 응원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세 과시에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과열 양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13개 시도를 순회하며 사활을 건 표심잡기를 계속합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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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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