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KIA, 무서운 상승세로 3연승 도전

입력 2007.07.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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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선 최하의 기아가 롯데를 맞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기아가 오늘 이기면 3연승이네요?

<리포트>

네, 롯데에 8연패를 기록중인 기아.

그러나 후반기에 들어선 기아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한 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4회 반격에 나섰습니다.

상대 실책으로 만든 2,3루 기회에서 김원섭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기아는 심재학의 안타와 김종국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보탰습니다.

5회에도 한 점을 추가한 기아는 승세를 굳혔습니다.

선발 윤석민은 6과 3분의 2이닝동안 한 점을 내주며 호투했습니다.

결국 기아는 3연승에 롯데전 8연패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두산과 삼성의 잠실 경기는 집중력에서 갈렸습니다.

1회 고영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두산은 2회 이종욱의 3루타로 두 점을 보태 달아났습니다.

삼성은 5회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2루주자가 견제로 잡히고, 이어 1,3루의 찬스에서도 견제에 걸려 득점 기회를 스스로 무산시켰습니다.

삼성은 7회 진갑용의 적시타 등으로 2점 따라붙는데 그쳤습니다. 5대2로 두산이 앞서고 있습니다.

한화와 LG의 대전경기와 SK와 현대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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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KIA, 무서운 상승세로 3연승 도전
    • 입력 2007-07-24 21:46:00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선 최하의 기아가 롯데를 맞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기아가 오늘 이기면 3연승이네요? <리포트> 네, 롯데에 8연패를 기록중인 기아. 그러나 후반기에 들어선 기아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한 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4회 반격에 나섰습니다. 상대 실책으로 만든 2,3루 기회에서 김원섭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기아는 심재학의 안타와 김종국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보탰습니다. 5회에도 한 점을 추가한 기아는 승세를 굳혔습니다. 선발 윤석민은 6과 3분의 2이닝동안 한 점을 내주며 호투했습니다. 결국 기아는 3연승에 롯데전 8연패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두산과 삼성의 잠실 경기는 집중력에서 갈렸습니다. 1회 고영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두산은 2회 이종욱의 3루타로 두 점을 보태 달아났습니다. 삼성은 5회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2루주자가 견제로 잡히고, 이어 1,3루의 찬스에서도 견제에 걸려 득점 기회를 스스로 무산시켰습니다. 삼성은 7회 진갑용의 적시타 등으로 2점 따라붙는데 그쳤습니다. 5대2로 두산이 앞서고 있습니다. 한화와 LG의 대전경기와 SK와 현대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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