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2호포 작렬 ‘홈런 공동 선두’

입력 2007.07.28 (21:45) 수정 2007.07.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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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이대호가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려 현대 브룸바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의 심정수도 21호, 장외홈런을 기록하며 바짝 추격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 이대호가 화끈한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3대 3 동점이던 5회, 두산 노경은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역전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는 시즌 22호로 현대 브룸바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롯데는 두산을 5대 3으로 이기고 올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이대호

삼성의 심정수도 시즌 21호 홈런을 터트려 선두권을 1개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2회 기아 손영민의 한가운데 실투를 놓치지 않고 석 점짜리 장외홈런을 날렸습니다.

최근 안경을 바꾼 뒤 6경기에서 무려 4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8대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이 경기에선 3회 이재주의 안타 때 최희섭이 홈을 먼저 밟았지만, 주심이 아웃을 선언해 기아는 추격할 힘을 잃었습니다.

엘지는 잠실 안방에서 현대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4대 2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 이성열의 적시타 등으로 무려 8점을 뽑아 뒤집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성열

sk는 한화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sk의 새내기 김광현은 7회 원아웃까지 한 점으로 막아내며 76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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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22호포 작렬 ‘홈런 공동 선두’
    • 입력 2007-07-28 21:26:16
    • 수정2007-07-28 22: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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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이대호가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려 현대 브룸바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의 심정수도 21호, 장외홈런을 기록하며 바짝 추격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 이대호가 화끈한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3대 3 동점이던 5회, 두산 노경은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역전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는 시즌 22호로 현대 브룸바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롯데는 두산을 5대 3으로 이기고 올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이대호 삼성의 심정수도 시즌 21호 홈런을 터트려 선두권을 1개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2회 기아 손영민의 한가운데 실투를 놓치지 않고 석 점짜리 장외홈런을 날렸습니다. 최근 안경을 바꾼 뒤 6경기에서 무려 4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8대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이 경기에선 3회 이재주의 안타 때 최희섭이 홈을 먼저 밟았지만, 주심이 아웃을 선언해 기아는 추격할 힘을 잃었습니다. 엘지는 잠실 안방에서 현대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4대 2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 이성열의 적시타 등으로 무려 8점을 뽑아 뒤집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성열 sk는 한화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sk의 새내기 김광현은 7회 원아웃까지 한 점으로 막아내며 76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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