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외화 ‘V’ 속편 나온다

입력 2007.07.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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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억의 외화 'V', 기억하십니까?

지난 85년 방영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데 20년만에 속편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감독은 물론 출연 배우들까지 그대로 출연한다고 하는데, 윤지연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한 때 진짜 쥐를 먹는 것이 아니냐며 진위논란에 휩싸이기까지 했던 이 장면.

바로 80년대 인기 외화시리즈 브입니다.

지구인 저항조직원 도노반과 청순한 과학자 줄리엣. 악의 화신으로 카리스마가 넘치는 외계인 부사령관 다이아나까지.

외계인들이 지구에 나타나 지구인들을 괴롭히는 다소 뻔한 이야기 전개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로 1985년 첫 방영때부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후속편 제작이 추진돼왔는데, 드디어 내년, "V : the second generation"이라는 이름으로 속편이 선을 보입니다.

속편에는 도노반 역의 마크 싱어를 비롯해 전편 주연 배우들이 대부분 합류합니다.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상황에서 당시 배우들이 전편만큼 매력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펼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훨씬 화려한 영상 기술과 첨단 컴퓨터 그래픽으로 무장한 '속편 브이'는 벌써부터 올드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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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외화 ‘V’ 속편 나온다
    • 입력 2007-07-31 20:19:27
    뉴스타임
<앵커 멘트> 추억의 외화 'V', 기억하십니까? 지난 85년 방영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데 20년만에 속편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감독은 물론 출연 배우들까지 그대로 출연한다고 하는데, 윤지연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한 때 진짜 쥐를 먹는 것이 아니냐며 진위논란에 휩싸이기까지 했던 이 장면. 바로 80년대 인기 외화시리즈 브입니다. 지구인 저항조직원 도노반과 청순한 과학자 줄리엣. 악의 화신으로 카리스마가 넘치는 외계인 부사령관 다이아나까지. 외계인들이 지구에 나타나 지구인들을 괴롭히는 다소 뻔한 이야기 전개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로 1985년 첫 방영때부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후속편 제작이 추진돼왔는데, 드디어 내년, "V : the second generation"이라는 이름으로 속편이 선을 보입니다. 속편에는 도노반 역의 마크 싱어를 비롯해 전편 주연 배우들이 대부분 합류합니다.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상황에서 당시 배우들이 전편만큼 매력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펼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훨씬 화려한 영상 기술과 첨단 컴퓨터 그래픽으로 무장한 '속편 브이'는 벌써부터 올드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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