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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12.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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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춥지도 않고 눈도 안 오고 도무지 겨울같지가 않은데 한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면 믿어지십니까? 오늘 밤 사이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내일 아침이 올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무려 기온이 10도나 뚝 떨어져서 서울은 영하 6도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비를 뿌렸던 구름이 걷히고 북서쪽에서 찬 고기압이 강하게 내려오고 있어 현재 전 해상과 제주도와 서해안 지방에도 폭풍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 밤 사이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 당분간은 맑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 지방과 울릉도에는 한때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철원 영하 11도, 서울 영하 6도 등으로 오늘보다 8에서 13도나 떨어져 춥겠고 낮기온도 중부지방은 영하에 머물어 추위가 한낮에도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폭풍경보, 그밖의 전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번 주는 구름만 다소 끼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조주의보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12월 10일 일요일밤 KBS 9시뉴스를 마칩니다.
⊙앵커: 내일 아침 옷 두둑히 입고 나가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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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12-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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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춥지도 않고 눈도 안 오고 도무지 겨울같지가 않은데 한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면 믿어지십니까? 오늘 밤 사이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내일 아침이 올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무려 기온이 10도나 뚝 떨어져서 서울은 영하 6도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비를 뿌렸던 구름이 걷히고 북서쪽에서 찬 고기압이 강하게 내려오고 있어 현재 전 해상과 제주도와 서해안 지방에도 폭풍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 밤 사이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 당분간은 맑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 지방과 울릉도에는 한때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철원 영하 11도, 서울 영하 6도 등으로 오늘보다 8에서 13도나 떨어져 춥겠고 낮기온도 중부지방은 영하에 머물어 추위가 한낮에도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폭풍경보, 그밖의 전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번 주는 구름만 다소 끼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조주의보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12월 10일 일요일밤 KBS 9시뉴스를 마칩니다. ⊙앵커: 내일 아침 옷 두둑히 입고 나가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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