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서울 청장에 이팔호 경찰대학장

⊙앵커: 계속해서 간추린 소식 전합니다.
정부는 오늘 학력허위 기재 의혹으로 취임 사흘 만에 사퇴한 박금성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후임에 이팔호 서울대 학장을 내정했습니다.
이팔호 경찰대 학장의 후임에는 이대길 경기경찰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켜 내정했습니다.
또 경기경찰청장에는 금동준 서울청 차장을 내정했습니다.
재일본 조선인 청년회연합회의 대표적인 공연단체인 금강산 가극단이 첫 서울공연을 위해 오늘 낮 12시 10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금강산 가극단은 리장준 단장을 대표로 한 90여 명 규모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모두 4차례 공연할 예정입니다.
MCI 코리아 진승현 부회장과 주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임스 멜론 I리젠트 회장이 오늘 오전 예정된 검찰의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멜론 회장이 조사에는 응하겠지만 소명준비를 위해 출석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해 와 리젠트 그룹측의 국내 변호인과 소환 날짜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도로변에서 대구시 범물동 27살 김 모양이 승용차에서 뛰어내려 달아나다 30대 남자에게 흉기로 찔려 숨졌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박 모씨는 사건 현장에서 신호대기중 앞에 서 있던 레간자 승용차 뒷좌석에서 김 양이 손발이 묶인 채 뛰어내리자 운전석에 있던 30대 남자가 뒤쫓아와 김 양을 흉기로 마구 찌른 뒤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