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김철호, 24초 벼락골 기록

입력 2007.08.08 (22:25) 수정 2007.08.0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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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올 시즌 첫 출전한 성남의 무명 김철호가 24초 만에 골을 터트렸습니다.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성남은 단독 1위를 지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남의 김철호가 불과 24초 만에 제주의 골 네트를 흔듭니다.

지난 2004년 데뷔했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에 단 한번도 나오지 못했던 무명 김철호가, 그동안의 한을 풀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린 남다른 골입니다.

<인터뷰> 김철호 선수:

성남은 김철호에 이어 모따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성남은 10승 4무승부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지켰습니다.

전북은 수원을 잡았습니다.

전북은 스테보가 두 골, 정종관이 한 골을 터트려 수원에 3대 2,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수원은 에두와 백지훈의 골로 추격했지만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지는 못했습니다.

울산 김정남 감독과 대전 김호 감독, 두 노장 사령탑 맞대결은 울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울산은 우성용이 2골을 터트려 대전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부산과 포항, 인천 등도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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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출전 김철호, 24초 벼락골 기록
    • 입력 2007-08-08 21:50:59
    • 수정2007-08-08 22: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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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올 시즌 첫 출전한 성남의 무명 김철호가 24초 만에 골을 터트렸습니다.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성남은 단독 1위를 지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남의 김철호가 불과 24초 만에 제주의 골 네트를 흔듭니다. 지난 2004년 데뷔했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에 단 한번도 나오지 못했던 무명 김철호가, 그동안의 한을 풀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린 남다른 골입니다. <인터뷰> 김철호 선수: 성남은 김철호에 이어 모따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성남은 10승 4무승부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지켰습니다. 전북은 수원을 잡았습니다. 전북은 스테보가 두 골, 정종관이 한 골을 터트려 수원에 3대 2,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수원은 에두와 백지훈의 골로 추격했지만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지는 못했습니다. 울산 김정남 감독과 대전 김호 감독, 두 노장 사령탑 맞대결은 울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울산은 우성용이 2골을 터트려 대전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부산과 포항, 인천 등도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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