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호, 베이징 향해 출항

입력 2007.08.17 (22:51) 수정 2007.08.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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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 무대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성화 감독 부임 이후 첫 훈련에 선수들은 자신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성화 호가 베이징 올림픽을 향해 힘차게 닻을 올렸습니다.

약속의 땅 파주로 모여든 선수들은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자신했고, 베어벡 감독의 후임을 맡은 박성화 감독도 선수들에게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선배들이 그 동안 계속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올랐기 때문에 우리도 반드시 베이징에 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성화 호가 넘어야 할 첫 관문은 오는 22일 열리는 우즈베크와의 경기.

당연히 승리가 목표입니다.

기존 멤버에 심영성과 신영록 등 20세 이하의 젊은 공격수들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훈련 첫 날부터 보이지 않는 자존심 경쟁도 불을 뿜었습니다.

<인터뷰> 이근호: "경쟁도 해야되고 솔직히 말해서 형된 입장에서 (동생들) 기를 좀 꺾어놓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측면 돌파에 의존하기 보다 다양한 공격루트 개발로 활기찬 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는 박성화 호.

한 여름 폭염의 열기를 뚫고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선수들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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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화 호, 베이징 향해 출항
    • 입력 2007-08-17 21:43:57
    • 수정2007-08-18 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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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 무대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성화 감독 부임 이후 첫 훈련에 선수들은 자신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성화 호가 베이징 올림픽을 향해 힘차게 닻을 올렸습니다. 약속의 땅 파주로 모여든 선수들은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자신했고, 베어벡 감독의 후임을 맡은 박성화 감독도 선수들에게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선배들이 그 동안 계속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올랐기 때문에 우리도 반드시 베이징에 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성화 호가 넘어야 할 첫 관문은 오는 22일 열리는 우즈베크와의 경기. 당연히 승리가 목표입니다. 기존 멤버에 심영성과 신영록 등 20세 이하의 젊은 공격수들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훈련 첫 날부터 보이지 않는 자존심 경쟁도 불을 뿜었습니다. <인터뷰> 이근호: "경쟁도 해야되고 솔직히 말해서 형된 입장에서 (동생들) 기를 좀 꺾어놓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측면 돌파에 의존하기 보다 다양한 공격루트 개발로 활기찬 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는 박성화 호. 한 여름 폭염의 열기를 뚫고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선수들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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