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장 접전 삼성에 역전승

입력 2000.12.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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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에서 LG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삼성을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LG는 4연승을, 삼성은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종료 0.9초를 남기고 터진 LG 조우현의 극적인 동점골입니다.
106:106, 숨막히는 연장전이 시작됩니다.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다시 점수는 115:115 동점.
조성원의 눈부신 결승 골밑 돌파가 성공되면서 LG는 두 점차로 앞서갑니다.
여기에 모글리의 자유투로 3점차. 16초를 남기고 삼성의 필사적인 마지막 공격이 펼쳐집니다.
문경은의 3점슛이 수비에 막히면서 숨막히는 승부는 LG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118:115, LG와 삼성은 올 시즌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LG는 삼성을 한 게임 반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조우현(LG. 26득점·3점슛 6개·도움): 홈에서 이렇게 삼성을 잡으니까 우승한 기분이에요.
⊙조성원(LG. 18득점·3도움): 많이 지고 있었을 때 이기니까 더더욱 저도 마찬가지고 저희팀 선수들 모두가 자신감을 많이 가진 것 같아요.
⊙기자: 삼성은 주희정이 12득점, 11리바운드를 11도움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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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연장 접전 삼성에 역전승
    • 입력 2000-12-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에서 LG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삼성을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LG는 4연승을, 삼성은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종료 0.9초를 남기고 터진 LG 조우현의 극적인 동점골입니다. 106:106, 숨막히는 연장전이 시작됩니다.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다시 점수는 115:115 동점. 조성원의 눈부신 결승 골밑 돌파가 성공되면서 LG는 두 점차로 앞서갑니다. 여기에 모글리의 자유투로 3점차. 16초를 남기고 삼성의 필사적인 마지막 공격이 펼쳐집니다. 문경은의 3점슛이 수비에 막히면서 숨막히는 승부는 LG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118:115, LG와 삼성은 올 시즌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LG는 삼성을 한 게임 반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조우현(LG. 26득점·3점슛 6개·도움): 홈에서 이렇게 삼성을 잡으니까 우승한 기분이에요. ⊙조성원(LG. 18득점·3도움): 많이 지고 있었을 때 이기니까 더더욱 저도 마찬가지고 저희팀 선수들 모두가 자신감을 많이 가진 것 같아요. ⊙기자: 삼성은 주희정이 12득점, 11리바운드를 11도움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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