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당 일각으로부터 퇴진 요구를 받아온 민주당의 권노갑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위원의 2선 후퇴는 여권내부 역학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백운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권노갑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에서 물러나면서 2선으로 후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노갑 최고위원은 오늘 밤 이 같은 입장을 공식으로 밝혔습니다.
그 동안 정동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내 개혁그룹으로부터 2선 후퇴 요구를 받아온 권노갑 최고위원은 오늘 김옥두 사무총장 등 동교동 측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 뒤에 이 같은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비 때마다 자신을 버려왔던 권노갑 최고위원의 이번 2선 후퇴 결단은 당정 개편을 앞둔 김대중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충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도 권 최고위원이 최근 자신의 정치적 활동이 본의와 다르게 당과 김대중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측면이 있었다면 깨끗이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을 돕는 길이 아닌가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대적인 당정개편을 앞두고 동교동계의 좌장이라고 할 수 있는 권노갑 최고가 2선 후퇴를 결심함에 따라서 당장 앞으로의 당직개편에서 동교동계의 퇴진은 불가피해 보이고 이와 함께 여권 내부의 역학관계도 크게 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앵커: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당 일각으로부터 퇴진 요구를 받아온 민주당의 권노갑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위원의 2선 후퇴는 여권내부 역학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백운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권노갑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에서 물러나면서 2선으로 후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노갑 최고위원은 오늘 밤 이 같은 입장을 공식으로 밝혔습니다.
그 동안 정동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내 개혁그룹으로부터 2선 후퇴 요구를 받아온 권노갑 최고위원은 오늘 김옥두 사무총장 등 동교동 측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 뒤에 이 같은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비 때마다 자신을 버려왔던 권노갑 최고위원의 이번 2선 후퇴 결단은 당정 개편을 앞둔 김대중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충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도 권 최고위원이 최근 자신의 정치적 활동이 본의와 다르게 당과 김대중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측면이 있었다면 깨끗이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을 돕는 길이 아닌가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대적인 당정개편을 앞두고 동교동계의 좌장이라고 할 수 있는 권노갑 최고가 2선 후퇴를 결심함에 따라서 당장 앞으로의 당직개편에서 동교동계의 퇴진은 불가피해 보이고 이와 함께 여권 내부의 역학관계도 크게 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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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진 결심
-
- 입력 2000-12-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당 일각으로부터 퇴진 요구를 받아온 민주당의 권노갑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위원의 2선 후퇴는 여권내부 역학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백운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권노갑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에서 물러나면서 2선으로 후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노갑 최고위원은 오늘 밤 이 같은 입장을 공식으로 밝혔습니다.
그 동안 정동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내 개혁그룹으로부터 2선 후퇴 요구를 받아온 권노갑 최고위원은 오늘 김옥두 사무총장 등 동교동 측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 뒤에 이 같은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비 때마다 자신을 버려왔던 권노갑 최고위원의 이번 2선 후퇴 결단은 당정 개편을 앞둔 김대중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충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도 권 최고위원이 최근 자신의 정치적 활동이 본의와 다르게 당과 김대중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측면이 있었다면 깨끗이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을 돕는 길이 아닌가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대적인 당정개편을 앞두고 동교동계의 좌장이라고 할 수 있는 권노갑 최고가 2선 후퇴를 결심함에 따라서 당장 앞으로의 당직개편에서 동교동계의 퇴진은 불가피해 보이고 이와 함께 여권 내부의 역학관계도 크게 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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