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탈진, 검찰 조사 힘들어”
입력 2007.09.19 (13:51)
수정 2007.09.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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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신정아 씨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피로에 따른 탈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
황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정아 씨는 서울 천호동의 한 병원 특실에서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한 채 쉬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신 씨가 계속된 피로와 탈수 증세로 지금으로선 검찰의 조사를 정상적으로 받기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종호(강동 가톨릭병원장) : "현재는 검찰 조사를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무런 병이 없다면 3일에서 5일 정도면 조사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신 씨 측 변호인도 오늘 신 씨에 대한 종합검진이 예정돼 있으며, 아직 검찰로부터 재소환 일정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신 씨는 앞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한 시간 반이 어젯밤 10시10분 쯤 검찰에서 풀려났습니다.
입국 때 옷차림 그대로 고개를 숙인 채 모습을 드러낸 신 씨는 학력 위조 혐의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다물었습니다.
<녹취> 신정아 (대응 방안이나 향후 계획 있습니까?) "앞으로 검찰 조사에 열심히 응하겠습니다" (학력 혐의 인정하십니까?) "..."
신 씨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변호인의 승용차를 타고 검찰 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신 씨를 태운 차는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1시간 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강동 가톨릭병원에 도착했고, 신 씨는 곧바로 병실에 입원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신정아 씨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피로에 따른 탈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
황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정아 씨는 서울 천호동의 한 병원 특실에서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한 채 쉬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신 씨가 계속된 피로와 탈수 증세로 지금으로선 검찰의 조사를 정상적으로 받기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종호(강동 가톨릭병원장) : "현재는 검찰 조사를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무런 병이 없다면 3일에서 5일 정도면 조사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신 씨 측 변호인도 오늘 신 씨에 대한 종합검진이 예정돼 있으며, 아직 검찰로부터 재소환 일정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신 씨는 앞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한 시간 반이 어젯밤 10시10분 쯤 검찰에서 풀려났습니다.
입국 때 옷차림 그대로 고개를 숙인 채 모습을 드러낸 신 씨는 학력 위조 혐의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다물었습니다.
<녹취> 신정아 (대응 방안이나 향후 계획 있습니까?) "앞으로 검찰 조사에 열심히 응하겠습니다" (학력 혐의 인정하십니까?) "..."
신 씨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변호인의 승용차를 타고 검찰 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신 씨를 태운 차는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1시간 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강동 가톨릭병원에 도착했고, 신 씨는 곧바로 병실에 입원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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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아 탈진, 검찰 조사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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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19 12:00:17
- 수정2007-09-19 14:05:07
<앵커 멘트>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신정아 씨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피로에 따른 탈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
황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정아 씨는 서울 천호동의 한 병원 특실에서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한 채 쉬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신 씨가 계속된 피로와 탈수 증세로 지금으로선 검찰의 조사를 정상적으로 받기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종호(강동 가톨릭병원장) : "현재는 검찰 조사를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무런 병이 없다면 3일에서 5일 정도면 조사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신 씨 측 변호인도 오늘 신 씨에 대한 종합검진이 예정돼 있으며, 아직 검찰로부터 재소환 일정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신 씨는 앞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한 시간 반이 어젯밤 10시10분 쯤 검찰에서 풀려났습니다.
입국 때 옷차림 그대로 고개를 숙인 채 모습을 드러낸 신 씨는 학력 위조 혐의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다물었습니다.
<녹취> 신정아 (대응 방안이나 향후 계획 있습니까?) "앞으로 검찰 조사에 열심히 응하겠습니다" (학력 혐의 인정하십니까?) "..."
신 씨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변호인의 승용차를 타고 검찰 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신 씨를 태운 차는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1시간 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강동 가톨릭병원에 도착했고, 신 씨는 곧바로 병실에 입원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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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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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무는 ‘신정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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