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징계는 징계인데, 4년후부터 적용되는 징계가 있다면 어떨까요?
아시아축구연맹이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코치에게 지난 아시안컵때 퇴장과 관련해 8경기 출전정지를 내렸는데 적용 시점은 2011년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축구연맹, AFC는 지난 7월 아시안컵 일본전 도중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홍명보 코치에게 8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함께 퇴장당한 베어벡 전 감독은 세 경기, 코사 코치는 여섯 경기입니다.
홍 코치는 퇴장 명령을 받은 뒤 벤치에서 계속 항의한 게 추가 징계의 빌미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AFC는 징계 해당 경기로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11년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3위로 본선을 결정했기에 홍 코치의 징계 시점은 4년 뒤인 2011년입니다.
당장 실효도 없는 징계를 결정한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입니다.
축구협회는 AFC에 재심을 요청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전무) : "기간이 명시돼 있지 않아서..."
징계 소식을 접한 홍명보 코치는 차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오히려, 올림픽 준비를 위해 배려해준 측면도 있는 것 같다며 AFC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징계는 징계인데, 4년후부터 적용되는 징계가 있다면 어떨까요?
아시아축구연맹이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코치에게 지난 아시안컵때 퇴장과 관련해 8경기 출전정지를 내렸는데 적용 시점은 2011년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축구연맹, AFC는 지난 7월 아시안컵 일본전 도중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홍명보 코치에게 8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함께 퇴장당한 베어벡 전 감독은 세 경기, 코사 코치는 여섯 경기입니다.
홍 코치는 퇴장 명령을 받은 뒤 벤치에서 계속 항의한 게 추가 징계의 빌미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AFC는 징계 해당 경기로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11년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3위로 본선을 결정했기에 홍 코치의 징계 시점은 4년 뒤인 2011년입니다.
당장 실효도 없는 징계를 결정한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입니다.
축구협회는 AFC에 재심을 요청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전무) : "기간이 명시돼 있지 않아서..."
징계 소식을 접한 홍명보 코치는 차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오히려, 올림픽 준비를 위해 배려해준 측면도 있는 것 같다며 AFC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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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황당한’ 8경기 출전정지
-
- 입력 2007-09-20 21:44:23
<앵커 멘트>
징계는 징계인데, 4년후부터 적용되는 징계가 있다면 어떨까요?
아시아축구연맹이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코치에게 지난 아시안컵때 퇴장과 관련해 8경기 출전정지를 내렸는데 적용 시점은 2011년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축구연맹, AFC는 지난 7월 아시안컵 일본전 도중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홍명보 코치에게 8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함께 퇴장당한 베어벡 전 감독은 세 경기, 코사 코치는 여섯 경기입니다.
홍 코치는 퇴장 명령을 받은 뒤 벤치에서 계속 항의한 게 추가 징계의 빌미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AFC는 징계 해당 경기로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11년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3위로 본선을 결정했기에 홍 코치의 징계 시점은 4년 뒤인 2011년입니다.
당장 실효도 없는 징계를 결정한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입니다.
축구협회는 AFC에 재심을 요청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전무) : "기간이 명시돼 있지 않아서..."
징계 소식을 접한 홍명보 코치는 차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오히려, 올림픽 준비를 위해 배려해준 측면도 있는 것 같다며 AFC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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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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