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도 윤진희, 53㎏급 인상 금메달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윤진희가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윤진희는 오늘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 54kg 이하급 인상에서 94kg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윤진희는 이어 용상에서 117kg을 기록해 용상과 합계 부문 동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남북 복싱 대회 다음 달 19일 개성 개최

한국권투위원회는 남북복싱대회를 제2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다음달 19일 개성에서 열어 남측의 최신희와 손초롱이 북측 선수들과 논타이틀 매치를 하기로 북한 조선프로권투협회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복싱대회는 KBS N 스포츠에서 중계 방송될 예정입니다.

상무, 여자축구연맹전 전패…대교 우승

가을철 여자 축구 연맹전에서 대교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첫 출전한 상무가 현대 제철에 2대 0으로 져 3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시청의 박은선은 6골로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박용성 전 회장 국제올림픽관계위원 맡아

박용성 전 국제유도연맹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국제유도연맹의 가교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박용성 전 회장은 지난 11일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총회에서 국제 올림픽관계위원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 올림픽 관계위원은 유도연맹이 IOC와 접촉하는 경우에 대비해 만든 새로운 직책입니다.

한편 올림픽 전문보도 온라인 매체인 어라운드링스는 국제유도연맹이 내년 베이징올림픽총회에서 박용성 전 회장을 IOC 위원으로 추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