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무언극 배우 마르셀 마르쏘 사망

입력 2007.09.24 (08:52) 수정 2007.09.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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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임, 무언극을 예술로 부흥시킨 세계적인 무언극 배우 마르셀 마르쏘가 프랑스 파리에서 84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유대계 프랑스인인 마르쏘는 레지스탕스로 활약했고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입니다.
50년 이상 무대에서 흰색 페인트로 얼굴을 분장하고 붉은 꽃이 꽂힌 낡은 모자를 쓴 채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말없이 표현했습니다.
찰리 채플린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마이클 잭슨의 '문 워크'는 마르쏘가 원조입니다.
70살 때 마이클 잭슨과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무대에서는 말없이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게 했던 마르쏘.
무대 밖에서는 수다쟁이로 유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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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무언극 배우 마르셀 마르쏘 사망
    • 입력 2007-09-24 07:17:31
    • 수정2007-09-24 16: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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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임, 무언극을 예술로 부흥시킨 세계적인 무언극 배우 마르셀 마르쏘가 프랑스 파리에서 84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유대계 프랑스인인 마르쏘는 레지스탕스로 활약했고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입니다. 50년 이상 무대에서 흰색 페인트로 얼굴을 분장하고 붉은 꽃이 꽂힌 낡은 모자를 쓴 채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말없이 표현했습니다. 찰리 채플린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마이클 잭슨의 '문 워크'는 마르쏘가 원조입니다. 70살 때 마이클 잭슨과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무대에서는 말없이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게 했던 마르쏘. 무대 밖에서는 수다쟁이로 유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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