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 떠난 첼시는 우리의 밥?

입력 2007.09.24 (22:02) 수정 2007.09.24 (22: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올 시즌 최고의 빅 매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결과는 맨체스터가 무리뉴 감독이 떠난 첼시를 제압했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성기를 이끌던 선장을 잃은 첼시는 더 이상 맨체스터의 맞수가 아니었습니다.

맨체스터는 이스라엘 출신 그랜트감독이 새롭게 벤치를 지키는 첼시를 압도했습니다.

전반 32분 첼시의 미켈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한 맨체스터는 전반종료 직전 테베스가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테베스로선 맨체스터 입단 데뷔골이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를 지배한 맨체스터는 경기 종료 직전 사하가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뽑아내며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4연승을 거둔 맨체스터는 4승2무1패로 선두 아스널에 이어 2위로 도약했습니다.

감독 교체의 혼란 속에 첼시는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해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볼턴과의 원정경기에 또 결장했습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에코토에 우에파컵까지 두 경기 연속 왼쪽 윙백자리를 내준 이영표는 주전 경쟁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토트넘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34분 로비 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5분 뒤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승2무4패의 토트넘은 리그 18위로 처졌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맨유, 무리뉴 떠난 첼시는 우리의 밥?
    • 입력 2007-09-24 21:44:48
    • 수정2007-09-24 22:18:05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올 시즌 최고의 빅 매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결과는 맨체스터가 무리뉴 감독이 떠난 첼시를 제압했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성기를 이끌던 선장을 잃은 첼시는 더 이상 맨체스터의 맞수가 아니었습니다. 맨체스터는 이스라엘 출신 그랜트감독이 새롭게 벤치를 지키는 첼시를 압도했습니다. 전반 32분 첼시의 미켈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한 맨체스터는 전반종료 직전 테베스가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테베스로선 맨체스터 입단 데뷔골이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를 지배한 맨체스터는 경기 종료 직전 사하가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뽑아내며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4연승을 거둔 맨체스터는 4승2무1패로 선두 아스널에 이어 2위로 도약했습니다. 감독 교체의 혼란 속에 첼시는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해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볼턴과의 원정경기에 또 결장했습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에코토에 우에파컵까지 두 경기 연속 왼쪽 윙백자리를 내준 이영표는 주전 경쟁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토트넘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34분 로비 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5분 뒤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승2무4패의 토트넘은 리그 18위로 처졌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