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 역도의 간판 스타, 장미란 선수가 세계 역도 대회 3년연속 우승이란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그것도 세계 신기록이어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한층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미란 선수가 또 한 번 세계를 들어올렸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3년 연속 제패하는 순간입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바벨 앞에 다가서자, 경기장은 잠시 적막에 휩싸였습니다.
한 차례 호흡을 가다듬은 뒤, 가뿐히 181kg을 들어올렸습니다.
자신의 주특기인 용상에서 무솽솽보다 1kg을 들어올려 합계 319kg을 기록했습니다, 합계기록으로는 중국 무솽솽과 동률을 이뤘지만, 장미란이 체중이 더 가벼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쉬움 남겼지만, 이번대회를 통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
용상 181, 인상 138, 합계 319kg,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318kg을 1kg이나 더 경신했습니다.
지난 2005년 카타르, 2006년 도미니카에 이어 오늘까지 세 번째로 세계 선수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오승우(감독) : "경기가 어렵게 풀렸는데,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성원때문이다."
장미란은 특히 오늘 경기에서 고질적 약점이었던 좌우 근육의 불균형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늘 승리로 장미란 선수는 내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한층 더 밝게 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한국 역도의 간판 스타, 장미란 선수가 세계 역도 대회 3년연속 우승이란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그것도 세계 신기록이어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한층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미란 선수가 또 한 번 세계를 들어올렸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3년 연속 제패하는 순간입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바벨 앞에 다가서자, 경기장은 잠시 적막에 휩싸였습니다.
한 차례 호흡을 가다듬은 뒤, 가뿐히 181kg을 들어올렸습니다.
자신의 주특기인 용상에서 무솽솽보다 1kg을 들어올려 합계 319kg을 기록했습니다, 합계기록으로는 중국 무솽솽과 동률을 이뤘지만, 장미란이 체중이 더 가벼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쉬움 남겼지만, 이번대회를 통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
용상 181, 인상 138, 합계 319kg,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318kg을 1kg이나 더 경신했습니다.
지난 2005년 카타르, 2006년 도미니카에 이어 오늘까지 세 번째로 세계 선수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오승우(감독) : "경기가 어렵게 풀렸는데,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성원때문이다."
장미란은 특히 오늘 경기에서 고질적 약점이었던 좌우 근육의 불균형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늘 승리로 장미란 선수는 내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한층 더 밝게 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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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란, 세계 역도 ‘3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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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26 20:59:53
<앵커 멘트>
한국 역도의 간판 스타, 장미란 선수가 세계 역도 대회 3년연속 우승이란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그것도 세계 신기록이어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한층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미란 선수가 또 한 번 세계를 들어올렸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3년 연속 제패하는 순간입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바벨 앞에 다가서자, 경기장은 잠시 적막에 휩싸였습니다.
한 차례 호흡을 가다듬은 뒤, 가뿐히 181kg을 들어올렸습니다.
자신의 주특기인 용상에서 무솽솽보다 1kg을 들어올려 합계 319kg을 기록했습니다, 합계기록으로는 중국 무솽솽과 동률을 이뤘지만, 장미란이 체중이 더 가벼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쉬움 남겼지만, 이번대회를 통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
용상 181, 인상 138, 합계 319kg,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318kg을 1kg이나 더 경신했습니다.
지난 2005년 카타르, 2006년 도미니카에 이어 오늘까지 세 번째로 세계 선수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오승우(감독) : "경기가 어렵게 풀렸는데,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성원때문이다."
장미란은 특히 오늘 경기에서 고질적 약점이었던 좌우 근육의 불균형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늘 승리로 장미란 선수는 내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한층 더 밝게 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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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기자 kim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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