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이틀 만에 선두 복귀

입력 2000.1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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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알마드리드가 이틀 만에 발렌시아를 밀어내고 다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5연승을 달려온 레알마드리드가 라이오 라에카노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엘게라의 어시스트를 받은 올해의 유럽 선수 루이스 피구가 힘차게 골문을 연 레알마드리드.
이번에는 피구의 어시스트를 받은 엘게라가 헤딩골을 성공시켜 경기 시작 불과 13분 만에 2:0으로 앞서갑니다.
후반 바에카노는 미첼의 발리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운 라울의 그림 같은 추가골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레알마드리드는 경기가 없었던 발렌시아를 이틀 만에 2위로 밀어내고 다시 1위에 올라섰습니다.
경기 종료 40초 전, 하더웨이의 3점슛으로 LA레이커스를 2점 차까지 따라잡은 마이애미.
다급해진 LA의 슛이 잇따라 링을 벗어나면서 마이애미가 회생의 기회를 잡았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하와이에서 벌어진 마운틴 듀 파이프 마스터스 대회. 파도가 심술을 부리면 세계 최고의 서퍼들도 속수무책입니다.
거대한 파도터널을 무사히 통과한 유일한 선수는 판쵸 셜리반, 셜리반은 흠잡을 데 없는 파도타기로 연속 우승을 노리던 가르시아의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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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스포츠>이틀 만에 선두 복귀
    • 입력 2000-1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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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알마드리드가 이틀 만에 발렌시아를 밀어내고 다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5연승을 달려온 레알마드리드가 라이오 라에카노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엘게라의 어시스트를 받은 올해의 유럽 선수 루이스 피구가 힘차게 골문을 연 레알마드리드. 이번에는 피구의 어시스트를 받은 엘게라가 헤딩골을 성공시켜 경기 시작 불과 13분 만에 2:0으로 앞서갑니다. 후반 바에카노는 미첼의 발리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운 라울의 그림 같은 추가골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레알마드리드는 경기가 없었던 발렌시아를 이틀 만에 2위로 밀어내고 다시 1위에 올라섰습니다. 경기 종료 40초 전, 하더웨이의 3점슛으로 LA레이커스를 2점 차까지 따라잡은 마이애미. 다급해진 LA의 슛이 잇따라 링을 벗어나면서 마이애미가 회생의 기회를 잡았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하와이에서 벌어진 마운틴 듀 파이프 마스터스 대회. 파도가 심술을 부리면 세계 최고의 서퍼들도 속수무책입니다. 거대한 파도터널을 무사히 통과한 유일한 선수는 판쵸 셜리반, 셜리반은 흠잡을 데 없는 파도타기로 연속 우승을 노리던 가르시아의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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